(알림) 미국 C&MA와 양해각서 체결 (월새기 영어판 D-381일)
금년 4월 8일 토저와 빌리 그래함을 배출한 세계적인 선교 교단인 C&MA(The 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 기독교선교연맹)의 한국 총회가 ACK(Alliance Church in Korea)라는 이름으로 새로 발족되었습니다. 그 후 세계선교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7월 말에 한국 ACK와 미국 C&MA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미국 C&MA에 소속된 나약(Nyack) 대학 및 얼라이언스(Alliance) 신학대학원과의 협의서가 채택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한국 ACK 목사는 미국에서 미국 C&MA 목사와 등등한 법적 지위를 가진다는 것, 한국 ACK와 미국 C&MA가 서로의 MSP(전문인 목회연구 과정) 학점을 인정한다는 것, 한국 ACK 소속 교회 학생들이 나약대학과 얼라이언스 신대원에서 공부하면 해당학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는 것 등입니다. 아래에 보다 상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오늘도 승리하십시오. (이한규목사)
< 한국 ACK와 미국 C&MA의 양해각서 체결 >
7월 28일 한국 C&MA(ACK)와 미국 C&MA가 긴밀한 선교 협력을 위해 다음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금년 4월 23-27일에 시애틀에서 열린 C&MA 한인총회에서 한국 대표단과 미국 C&MA의 존 스텀보(Stumbo) 총재 사이에 구두로 동의한 것을 문서화한 것이다. 체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미국 C&MA의 모든 미국 지역회 활동은 C&MA 총회의 전권을 위임받아 C&MA 총회를 대표해 수행된 것임을 인지한다.
2. 미국 C&MA 총회는 미국 C&MA 지역회들이 한국 ACK 사역자들에게 발행된 자격증과 허가증을 존중하도록 적극 권고한다.
3. 미국 C&MA와 한국 ACK는 각자에게 허락된 권한의 범위 내에서 서로의 MSP(전문인 목회연구 과정) 과정을 통해 얻은 학점을 상호 인정한다.
4. 상대 나라에서 수행하는 선교 사역을 위해 미국 C&MA와 한국 ACK는 선교사를 받아들이는 국내 소속 교회와 함께 모든 합리적인 협력을 함으로 서로를 존중한다.
5. 요청이 있을 때 미국 C&MA의 재정 사역 기구는 한국의 규정과 법률에 따라 한국 ACK의 자체 재정 사역 기구를 설립하는 문제에서 한국 ACK와 협의한다.
6. 미국 C&MA는 한국 ACK가 요청하면 미국 C&MA에서 사용하는 홍보용 전자 자료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한국 ACK가 용도에 맞게 수정하고 번역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7. 미국 C&MA는 한국 ACK가 조직 시스템과 선교 사역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사용하도록 사역자 매뉴얼, 훈련 안내서, 교회치리 안내서 등과 같은 자료들을 한국 ACK로부터 요청받으면 제공하는 것을 고려한다.
이 양해각서는 매년 한국 ACK 총회 즈음에 동의한 대로 잘 시행하는지 평가하고, 미국 C&MA와 한국 ACK의 위임받은 관계자의 상호 동의에 의해 수정될 수 있고, 그 위임받은 관계자의 서명에 의해 발효되고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당사자 한 쪽에 의해 각서가 수정되거나 파기될 때까지 5년간 유효하고 상호 연장 동의가 없으면 2023년 12월 31일에 끝난다.
< 나약대학교 및 얼라이언스 신대원과의 협의서 >
2018년 7월 30일에 한국 ACK 대표단이 나약 대학교(Nyack College) 및 얼라이언스 신대원(ATS)의 학장인 론 월본(Ron Walborn)과 다음과 같은 협의서를 채택했다.
1. 얼라이언스 한국 ACK 소속 교인 및 목회자 자녀에게 나약대학교와 얼라이언스 신대원 학비(tuition)의 50%를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2. 한국 MSP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나약대학교에서 그에 상당한 학점을 인정한다. 한국의 MSP 졸업생은 얼라이언스 신대원에서 MA, MPS, MDiv 과정을 수학할 수 있다.
3. 한국에 사중복음을 받아들이는 교단 신학교 및 신대원들과 인적 교류, 학술적 교류, 공동 연구에 적극 참여한다.
4. AWF(Alliance World Fellowship. 얼라이언스 세계 협의회)의 교육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서울신학대, 성결대, 나사렛대와 교류를 강화한다.
< 얼라이언스 한국 총회(ACK) 가입 안내 >
C&MA(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 기독교선교연맹)는 찬송가 <어저께나 오늘이나>,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네 병든 손 내밀라고>를 지은 심슨(Simpson) 목사에 의해 1882년 북미에서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적인 건전한 선교 교단이다.
C&MA는 현재 미국에 2,000교회 이상, 전 세계 90여 개국에 30,000 교회 이상이 소속되어 있고 7백만 명 이상(2015년 통계)의 전체 성도가 있으며 지구촌의 수많은 교회와 기관과 단체에게 ‘세계선교’의 롤 모델로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베트남(2,928교회), 인도네시아(2,235교회), 필리핀(3,074교회),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는 한국의 장로교와 같은 중심 교단이다.
금년 4월 8일에 C&MA 한국 총회가 ACK란 이름으로 출범되었다. ACK는 17개의 교회 및 선교단체와 각지에서 사역하는 약 50명의 목회자가 소속된 작은 총회다. ACK는 자체적인 전문인 목회자 및 선교사 배출 과정으로 MSP를 운영하고 있다. ACK 한국총회는 성경중심적이고, 복음적이고, 건전한 신학을 따르고, 세계선교의 비전과 열정을 가진 목회자와 교회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한국 ACK 소속 목사는 미국 C&MA 소속 목사와 동등한 법적 지위를 갖는다. 총회 가입은 전화(031-704-4391)나 이메일(mission316@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 전문인 목회연구 과정(MSP) 안내 >
<전문인 목회연구 과정((Ministerial Study Program)>은 특정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최소한의 신학 과목(15과목, 45학점)을 3년간 이수시킨 후 인턴자격 및 고시 응시자격을 주어 전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게 목사 안수를 해주는 과정이다. 전문인으로 인정되는 학위와 경력을 가진 사람은 MSP 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여성도 공부할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C&MA는 여성 목사 안수를 하지 않고 있다. MSP 과정을 통해 C&MA 및 ACK 목사가 되기를 원하면 전화(031-704-4391)나 이메일(mission316@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 2019년 봄 학기 Nyack 및 ATS 학생 모집 >
나약대학은 1882년 미주 최초로 설립된 성경대학(Bible College)을 모체로 기독교 대학으로 출발했다가 인문계 대학으로 발전한 대학이다. 미국 동북부에 있는 정규 기독교 대학들은 자유주의 색채가 강한데 나약대학은 복음주의를 따르는 건전한 대학이기에 뉴욕에 있는 한인 장로교회나 감리교회도 교단을 초월해서 학생들을 많이 추천해 보낸다.
학과로는 회계학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사회교육과, 유아교육과, 경영학과, 성경신학과, 목회학과, 교회관리학과, 선교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 음악과, 예배음악과, 음악교육과, 작곡과, 기악과, 피아노학과, 성악과, 컴퓨터과학과, 사회학과, 범죄정법학과(Criminal Justice), 영어과, 사학과, 심리학과, 리더십학과, 조직관리학과, 건강관리학과, 간호학과, 생물학과, 청소년가족학과가 있다. 얼라이언스 신대원(ATS)은 나약대학의 대학원 과정으로서 목회학과, 신학과, 선교학과, 상담학과 등이 있다.
1년 학비는 약 35000불(등록금 25000불, 기숙사비 10000불)이다. 한국 ACK 소속 학생으로서 장학금을 받으면 23000불 정도 든다. 유학생인 대학생은 기숙사 생활이 권고되지만 대학원생은 자취도 가능하다. 기숙사비를 제외한 등록금은 약 13000불 정도 든다. 2019년 봄 학기 입학을 원하면 구글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Nyack, ATS)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고 문의가 필요하면 요삼일육선교센터(031-704-4391)로 전화하면 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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