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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17-2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07-03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17-24절)
 3. 무지함
   
  본문 18절 중간에는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라는 표현이 나온다. 무지는 죄 같지 않지만 사실상 많은 죄의 근원 역할을 하는 죄다. 왜 어떤 학생은 공부하지 않는가? 공부의 목적과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간과 젊음을 허비하고 이마에 주름이 늘어가면서 “아, 그때 놀지 말고 열심히 공부할 걸!” 하고 후회한다. 사람이 죄를 짓는 가장 큰 이유도 죄의 치명성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한때 ‘과남현녀’란 조어가 유행했다. “과거에 남자였는데 현재는 여자다.”라는 뜻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인기인이 생기면서 등장한 조어다. 요새 그런 일에 대한 죄의식이 점차 옅어지고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을 바꾸는 것은 죄다. 문제는 성경을 외면하고 무엇이 죄인지를 몰라서 성도조차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다. 성도의 삶의 기준은 성경이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성경이 틀리다고 하면 틀린 것이다.
   
  4. 굳어짐
   
  본문 18절에 있는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란 표현에서 ‘굳어짐’이란 말의 헬라어 원뜻은 ‘석회석으로 마음이 단단히 굳은 것’을 뜻한다. 마음이 굳었다는 말은 교만하다는 말이다. 교만하면 내가 제일 잘난 줄 알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선한 고집이나 거룩한 자기주장도 때로는 필요하다. 다만 교만한 모습은 없게 하라. 교만하면 회피 대상이 된다. 신앙 때문에 왕따가 되면 할렐루야지만 교만으로 왕따가 되면 안 된다.
   
  성도 중에는 구제불능일 정도로 교만한 사람은 없다. 왜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가?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교만 때문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데 하나님이라니까 그 사실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사람이 믿음을 가졌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교만하지 않다는 말이다. 그래도 더욱 겸손하기를 힘쓰라. 은혜를 받으면 더 겸손해지라. 물이 높은데서 낮은 데로 흐르듯이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이 계속 은혜를 받는다.<2018.7.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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