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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믿음을 가지라(2) (에베소서 4장 13-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07-02
성숙한 믿음을 가지라(2) (에베소서 4장 13-16절)
 3. 사랑으로 행동하라
   
  본문 15절과 16절에 공통으로 나오는 표현은 ‘사랑 안에서’란 표현이다. 성숙한 신앙을 가지려면 사랑으로 행동하면서 나만 생각하지 말고 남도 생각하라. 사람이 철들면 사랑받기만 좋아하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한다. 사랑은 성숙의 증거다. 주는 것도 잘하라. 거룩한 낭비를 할 줄 아는 것이 사랑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향유를 붓자 가룟 유다는 “왜 값비싼 향유를 낭비하느냐?”고 화를 냈다. 거룩한 낭비의 의미를 알면 마리아처럼 되고 모르면 가룟 유다처럼 된다. 아내가 어려운 형편에도 가끔 값비싼 식재료를 사서 남편을 위해 맛난 식사를 차려주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사랑은 거룩한 낭비와 손해가 따르는 것이다. 논리와 손익계산을 초월해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고린도후서 12장 1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주리니.” 성도는 예수님처럼 자신을 허비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랑은 잃어버리고 빼앗기고 손해 보고 바치고도 행복해하는 것이다. 예수님 때문에 뭔가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 신앙의 진수를 아는 사람이고 교회를 위해 눈물, 물질, 시간, 그리고 피땀을 낭비해본 체험이 있는 사람이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신앙이 어릴 때는 축복받아야 행복하지만 신앙이 성숙해지면 예수님을 위해 사랑의 낭비를 해야 행복하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최대의 낭비를 하면서 최고의 행복을 느꼈다. 또한 신앙이 어릴 때는 내가 얻은 구원과 축복이 귀하지만 신앙이 성숙해지면 예수님이 귀하고 예수님 안에서 교제하는 삶이 귀해진다. 기도도 초급 단계에서는 형통과 응답을 구하지만 고급 단계에서는 하나님 한 분과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예배 시간도 초급 단계에서는 일주일간 지켜주신 은혜가 감사해 드리지만 고급 단계에서는 예배 시간에 하나님 품 안에 있는 것 자체가 좋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서 좋고 하나님께 물질을 드릴 수 있어서 좋다. 사랑은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낭비를 각오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더 줄수록 행복해지듯이 사랑의 낭비가 있을수록 행복해진다.<2018.7.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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