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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축복의 통로 (에베소서 1장 11-14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6-04
위대한 축복의 통로 (에베소서 1장 11-14절)
  이런 그리스 속담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두 개의 자루를 앞뒤에 하나씩 메고 다니면서 앞 자루에는 남의 허물을 모아 담고 뒤 자루에는 자기 허물을 주워 담는다. 뒤 자루는 보이지 않으니까 앞 자루에만 남의 허물을 잔뜩 집어넣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앞 자루에 계속 허물을 집어넣어도 앞으로 넘어지지 않는다. 뒤 자루에도 늘 앞 자루만큼 자기 허물이 꽉 차 있기 때문이다.”
   
  남을 쉽게 비판하고 정죄할 만큼 깨끗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물론 어떤 사람은 도덕적으로 더 나을 수 있다. 선행으로 보면 테레사 수녀와 막가파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러나 죄인이란 면에서는 똑같다. 남에 대한 정죄를 최대한 피하라. 내 의로움이 남을 정죄하는 자리로 발전하면 차라리 내 의를 감추는 것이 낫다. 의를 사랑하되 의를 자랑하지는 말라. 의는 비판하고 판단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다. 비판하고 판단하는 차가운 의보다 이해하고 용서하는 따뜻한 의를 앞세울 때 영혼과 공동체가 튼튼해진다.
   
  차이를 넘어 일치에 이르라. 사람은 다 다르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과 어울려 함께 살도록 하셨다. 다름을 인정하라. 차림이 특이한 사람 중에도 인격적인 사람이 많다. 분리하는 생각보다 일치하는 생각을 앞세우라.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게 하라. 진영이 다른 사람을 증오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마음을 끊임없이 훈련하라. 누가 의로운가에 대한 문제로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하다가 상대를 증오하는 것은 불의한 태도다. 관습과 진영 논리를 잘 깨지 못하는 것은 ‘틀린 것’이라기보다는 ‘약한 것’에 가깝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차이를 차별로 비하시키지 않고 개성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넉넉한 마음을 개발하라. 성령님의 보증을 믿고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때로 어려운 상황이 펼쳐져도 곧 회복의 은혜를 입는다. 주님이 재림하면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역사가 온 우주에 펼쳐진다. 그러나 성령님이 함께하면 현재도 회복된 삶의 부분적인 맛을 볼 수 있다. 그런 회복의 역사가 있을 것을 성령님은 영원히 보증하신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2가지 축복의 통로는 ‘하나님의 예정’과 ‘성령님의 보증’이다. 그 두 가지 축복의 통로를 분명히 가지고 있으면 어떤 시련도 겁낼 것이 없다. 성도의 결말은 늘 선한 방향으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예정하셨고 성령님이 그것을 보증하신다. 그 사실을 늘 기억하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당당하게 살라.<2018.6.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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