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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교회생활의 원리 (에베소서 2장 19-22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3-28
에베소서 35편 말씀 중에서 11번째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35편 전체 말씀은 "성경66권설교파일"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11) 승리하는 교회생활의 원리 (에베소서 2장 19-22절)
 < 승리하는 교회생활의 원리 >
   
  에베소서는 교회론에 대한 수많은 탁월한 교훈을 가지고 있는 서신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곳곳에 승리하는 교회생활의 원리들이 잘 나타나 있는데, 본문에도 그런 원리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승리하는 교회생활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1. 가족의식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권속’이란 ‘하나님의 가족’이란 말입니다. 교회는 큰 가정이고, 교인은 한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교제입니다.
   
  일전에 토레이 신부님은 기독교나 교회라는 명칭을 쓸 때 ‘가르칠 교(敎)’보다 ‘사귈 교(交) 자’를 쓰는 것이 기독교와 교회의 본질에 가깝다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사상을 배우는 종교’가 아니라 ‘가족이 되는 종교’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9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 교인들은 항상 가져야 할 생각은 ‘대접’이고, 버려야 할 생각은 ‘원망’입니다. 교회에서 일어난 일로 상처받지 않고 여전히 교회와 교인을 섬기려고 할 때 하나님이 더욱 큰 축복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항상 섬겨주려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서로를 섬겨주면 아픔은 반으로 줄고, 기쁨은 두 배로 늡니다.
   
  가족의식이란 ‘우리 의식’입니다. 교회생활을 잘하려면 ‘내 의식’보다 ‘우리 의식’이 뚜렷해야 합니다. ‘뚜렷한 내 의식’은 분쟁을 만들지만 ‘뚜렷한 우리 의식’은 평화를 만듭니다. 결국 진정한 가족의식을 가지려면 십자가를 잘 질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뜻하는 십자가의 수직축도 좋아야 하지만 성도와의 관계를 뜻하는 십자가의 수평축도 좋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많은 욕을 얻어먹고, 나중에는 강도보다 더 나쁜 사람처럼 되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조차 “하나님!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라고 하면서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그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지겠다는 의식을 가지고 어떤 경우에도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성공적인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하나되기
   
  어떻게 성도들이 한 가족의식을 가집니까? 주님은 교회의 모퉁이 돌이라는 의식을 가지면 됩니다. 본문 20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교회는 처음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복음전파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워지게 되었지만 교회의 모퉁이 돌은 예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계속해서 본문 21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이 구절은 모든 교회는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그렇게 하면서 점차 온전한 교회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는 주님 안에서 하나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무엇보다 입술을 주의해야 합니다. 입술은 잘못 활용하면 사단이 역사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0절 말씀을 보면 사의 제일 특징은 ‘형제를 참소하는 것’입니다. ‘참소한다’는 말은 쉽게 말하면 ‘비난한다’는 말입니다. 거룩한 비판이 때로는 필요하지만 비난은 극히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단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면 의견이 다른 사람이 생깁니다. 그래도 그는 대적이 아니라 여전히 소중한 가족이기에 비난하고 깎아내리기보다는 칭찬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험담과 불평은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 입도 잘 지켜야 하지만 귀도 잘 지켜야 합니다.
   
  릭 워렌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험담과 비난과 불평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훔친 물건을 사는 장물아비와 같다.” 잠언 17장 4절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궤사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험담과 비난과 불평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악을 행하는 것’과 같고,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불평하는 사람을 만나면 지혜롭게 그 말을 막고 긍정적인 말이 나오도록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어느 교회든지 어울리기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하고, 혼자만 말하고, 남의 약점을 잘 지적하고, 비밀을 지켜줄 줄 모르고 ‘기도제목’이란 미명하에 소문내기를 좋아하고, 감정적으로 기복이 심하고, 모임에 소홀하고, 맡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어울리는 기술이 부족한 사람 등과는 어울리기 힘듭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더욱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힘든 사람들 곁에 우리를 보내신 것은 영적 성장과 유익을 위해서이고 그를 위해서 기도하고 섬겨주라는 뜻입니다.
   
  축복을 원하면 상처를 처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을 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단이 상처에 붙어서 또 다른 상처를 만들고 남에게 상처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다 보면 반드시 크고 작은 상처를 주고받게 됩니다. 그때 실망하지 말고 믿음으로 그 상처의 찌꺼기를 잘 걷어내고, 변함없이 섬겨줄 때 하나님은 크신 축복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3. 성령충만
   
  계속해서 본문 22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는 교회를 가리킵니다. 즉 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그 하나가 되는 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입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교회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님이 임재하면 지금까지 용서되지 않던 사람이 용서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상처가 어느새 아물어지기 시작하고,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그때부터 하나님께 그 교회와 그 사람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성령님이 임하시면 무엇보다 아버지의 마음이 생깁니다. 요새 리더십(leadership)을 중시하지만 사실상 파더십(fathership, 아버지의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리더는 자기보다 더 커지는 사람을 포용하지 못하고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식이 자기보다 더 커지면 마냥 행복하고, 자식이 자기를 싫어해도 끝까지 그를 사랑합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그 마음을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우리 안에 아버지의 마음이 회복되면 모든 비틀린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아버지의 마음과 가족의 마음을 구하십시오. “하나님! 가족의 마음을 주소서! 형제들을 바라볼 때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게 하소서! 특히 용납할 수 없는 사람과 상처를 준 사람들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끌어안을 수 있게 하소서!”
   
  교회생활을 하다 보면 상처도 받습니다. 그래도 상처를 준 사람조차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 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힘들어도 자기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사람에게 성숙함의 축복이 비켜가는 일이 없고, 성령 충만의 은혜와 최종 승리의 축복의 비켜가는 일은 없습니다. 왜 안나가 성육신하신 아기 예수님을 뵐 수 있었습니까? 84년 동안 성전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교회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성경 말씀은 보면 하나님은 무수히 “성전에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생활에 때로 어려움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교회 안에 있고, 교회에서 자기 맡은 자리를 끝까지 책임 있게 지켜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한 자리에서 뚝심 있게 견디어야 큰일을 하고 성공하고 잘됩니다. 여러 가지 일보다 한가지 일을 끝까지 붙잡고 나아가 열매를 거둘 생각을 하십시오. 그래야 하나라도 제대로 합니다. 이 세상에 시간이 무한정 많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붙잡고 열매를 거두어야 할 대상이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교회를 잘 섬기기 위해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은혜와 사랑을 교우들과 나눌 때 축복을 막는 견고한 상처의 진들이 무너지고 삶에 놀라운 성령의 은혜가 부어지게 될 것입니다. 항상 가족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을 결단하고 훈련해서 교회 부흥의 초석이 되고 축복받는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성경66권 설교파일 중에서 에베소서 11번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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