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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힘을 얻는 길 (이사야 30장 15-18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1-23
영혼이 힘을 얻는 길 (이사야 30장 15-18절)
 4. 기다림
   
  본문 18절을 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기다리는 법을 배우라.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정의의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심고 기다리면 반드시 복된 열매가 주어진다.
   
  현대인들은 기다릴 줄 아는 성품이 많이 약해졌다. 외형을 따라 바람처럼 휩쓸려 살기 때문이다. 실체보다는 상징을 더 숭배하고 내적인 것보다는 외적인 것에 더 이끌려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없다. 외적인 것은 재미를 주지만 내적인 것은 깊이를 준다. 세상은 깊이보다 재미를 중시하지만 하나님은 재미보다 깊이를 중시하신다. 세상은 겉이 큰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속이 큰 것을 좋아하신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처럼 긴 시간과 안목으로 보면 교계는 물론 교회도 못 생긴 목회자와 성도들이 지켜낸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사는 겸손한 태도를 가지라. 외적인 화려함이나 인기에 이끌린 발 빠른 존재가 되기보다는 내면을 잘 가꾸고 살펴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라.
   
  태초에 아담의 불순종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처럼 되었다. 아담의 죄로 사람들은 ‘죽을 뻔했던 죄인’이 된 것도 아니고 ‘죽어 마땅한 죄인’이 된 것도 아니라 ‘이미 죽은 죄인’이 되었다. 그 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먼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인들이 돌아와 구원받고 능력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그 크신 은혜를 결코 잊지 말라.
   
  1847년 영국의 내과 의사 제임스 심슨이 출산 고통 완화제를 발견했다. 그 후 누군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 무엇이었느냐?”고 질문했을 때 그가 대답했다. “예수님이 불쌍한 죄인인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처럼 과거에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도 자신의 삶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며 더욱 풍성한 은혜의 때를 넉넉한 믿음으로 기다리며 열심히 살라.<2018.1.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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