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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서 이탈하지 말라 (이사야 30장 1-14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1-22
말씀에서 이탈하지 말라 (이사야 30장 1-14절)
 < 말씀을 맡은 자를 높여주라 >
   
  무엇이 말씀 중심적으로 사는 삶인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본문 10절을 통해 유추하면 말씀을 전하는 자를 존중하는 것도 말씀 중심적인 삶의 중요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 가끔 보면 학교 선생님은 지극히 존중해도 교회 선생님은 그만큼 존중하지 않는 교인이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자기 자녀에게 잘해주는 것에 대해 대단히 감격하고 감사하면서 교회에서 선생님이 자기 자녀에게 잘해주는 것에 대해 그만큼 감격하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학교 선생님 이상으로 교회 선생님을 존중하고 높여드리라. 주일학교 교사들이 얼마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 자녀들에게 잘해주는가? 어떤 교사는 아이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가슴앓이를 한다. 그런 선생님을 나이가 비교적 젊은 청년이라는 이유로 덜 존중한다면 그것은 자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것을 놓치는 셈이 된다. 교회에서 교사나 리더나 목사를 존중하는 것은 말씀을 존중하는 중요한 표식 중의 하나다.
   
  스승의 날에 자녀가 학교 선생님에게 소박한 선물을 하려고 할 때 어머니가 말한다. “얘야! 작은 것이라도 네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선생님께 선물을 드려라. 그리고 교회 선생님께도 마음을 담은 선물을 드리는 것을 잊지 마라.” 그런 어머니의 코칭을 받고 자란다면 그 자녀가 감사를 아는 철든 자녀로 얼마나 잘 자라겠는가?
   
  영혼의 죽고 사는 문제를 책임지고 더 나아가 기도해주는 목사와 교사에게 기본적인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믿음이 성숙한 것이고 영생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고 말씀을 중시하는 것이다. 성도는 세상 선생님도 존경해야 하지만 교회 선생님은 더욱 존경해야 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는 말씀을 존중하는 태도로서 가장 복된 태도 중의 하나다. 특히 마음이 불안할 때는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고 가까이하라. 말씀 속에 있을 때 참된 안식과 평안도 넘치게 된다.
   
  한 사람이 불안에 시달리다가 병원을 찾았다. 정신과 의사가 상담 후 처방을 내렸다. “특별한 증세는 없고 안정이 필요하니 조용한 산에서 며칠 쉬세요.” 그리고 편지 봉투를 내밀며 말했다. “산에서 뜯어보세요.” 산에서 편지를 뜯어보자 이렇게 적혀 있었다. “Listen carefully(주의 깊게 들어보세요).” 주의 깊게 듣자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들이 들렸다. 그 소리들 속에서 마침내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병을 발견했다. 자신의 병은 ‘마음 문을 두드리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못한 병’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면 불안이 계속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말씀을 붙들면 환경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과 지혜를 얻는다. 말씀을 행복과 축복을 위한 인질처럼 끈질기게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은 말씀의 약속대로 가장 복된 길을 허락하실 것이다.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라. 말씀을 등한시하면 참된 의미의 성공도 할 수 없다. 말씀을 높이고 말씀을 맡은 자를 높여주라. 말씀 중심적으로 살 때 믿음도 잃지 않고 결국 승리한다.<2018.1.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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