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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도 교만한 모습이 나타나지 않게 하라. 리더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본문 9절을 보라.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자신도 잘못된 길로 가면서 남에게 어떤 가르침을 베풀겠느냐는 말씀이다.
본문 10절을 보라.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면 선생처럼 가르치려고 하고 말씀을 자기 멋대로 더하고 왜곡하게 된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면서 이방인의 종이 되어 그들의 훈계를 듣는 처지가 된다(11절). 얼마나 불행한 모습인가?
율법을 잘 지키면 안식과 상쾌함을 얻지만 문제는 백성들이 듣지 않는 것이었다(12절).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을 패망하게 하신다(13절). 본문이 전해주는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가? 말씀을 듣지 않는 교만이 패망의 제일 원인이란 메시지다. 말씀을 소중히 여겨 힘써 순종하는 겸손만큼 사람을 복되게 하는 것은 없다.
한 교회에서 목사를 새로 청빙했다. 청빙된 목사는 첫 주일에 놀라운 설교로 교인을 감격시켰다. 교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목사님을 잘 모셨다.” 그런데 둘째 주일에도 같은 설교를 했다. 교인들이 의아하게 생각했다. “목사님이 실수했나보다.” 그런데 셋째 주일에도 또 같은 설교를 했다. 교인들이 수군거렸다. “큰일 났다. 목사님을 잘못 모셨다.”
그때 한 교인이 용감하게 목사를 찾아가 물었다. “목사님, 언제 새 설교를 하실 겁니까?” 목사가 대답했다. “교인들이 지난주 말씀대로 사는 것을 보면 새 설교를 하겠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는 암시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다. 말씀을 듣고 마음과 삶에 실제적인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 성도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현존을 말씀 중심적인 삶을 통해 나타냄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2018.1.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