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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무한한 사랑(1) (이사야 27장 1-13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1-12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1) (이사야 27장 1-13절)
 1. 원수의 심판
   
  본문 1절에 표현된 날랜 뱀 리워야단,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 바다에 있는 용은 선민을 괴롭히는 3대 강국을 상징한다. 그 3대 강국은 앗수르, 바벨론, 애굽인데 그 나라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왜 심판하시는가? ‘아름다운 포도원’인 이스라엘을 구원해 기쁨의 노래를 주시기 위해서다(2절).
   
  하나님께서 어떤 선한 목적을 위해 대적이 이스라엘을 해치는 상황을 잠시 허락해도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은 이스라엘이 아닌 대적이기에 결국 이스라엘은 회복시키고 대적은 철저히 심판하신다(4절). 그러므로 심판을 스스로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 특히 살인과 폭력에 의한 심판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예전에 미국의 한 유명한 방송 설교가가 미국에 적대적인 한 남미 대통령을 암살해야 한다고 했다. 석유를 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는 그를 제거하려고 엄청난 돈이 드는 전쟁을 하기보다 일등 저격수가 그를 암살하면 큰 유익이란 말을 복음 전도자가 한 것이다. 바른 종교라면 어느 종교에서도 암살과 테러 사주자는 이단이다. 기독교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런 사탄적인 사람이 큰 교회를 이루고 많은 신도를 이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불행인가?
   
  예수님은 원수도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셨다. 폭력은 폭력을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예수님은 실제로 하나님이지만 삶에서도 하나님이셨다. 폭력이 난무한 인간의 삶과는 너무 낯설게 사셨기 때문이다. 원수를 심판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심판할 원수의 결말을 생각하며 오히려 불쌍히 여기라. 폭력과 불의를 방관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로운 손길에 심판을 맡기라는 뜻이다.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주장으로 앞길을 막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나고 분노가 치솟아 당장 치받고 싶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사람 앞에서 같이 이성을 잃지 말라.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 원수에 대한 심판을 스스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가장 멋지게 악에 대해 보응하시고 선에 대해 보상하실 것이다.<2018.1.1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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