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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태도(1) (이사야 25장 1-12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1-06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태도(1) (이사야 25장 1-12절)
 

1. 고난을 긍정하는 태도
 
  진실하게 살아도 빈궁해질 수 있고 환난을 당할 수 있다. 진리의 길은 쉽지 않기에 진리를 추구했던 많은 사람들이 고독했고 고난을 받았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진리를 따른다면서 고독과 고난을 지나치게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늘 복만 추구하면 신앙의 본질을 망각하기 쉽다. 사람은 가끔 땅에서 밟혀 보아야 진실을 깨우친다. 낙관은 사실을 위장하게 만들 때가 많지만 애통은 사실을 깨닫는 지혜를 준다.
 
  사람들은 성공을 자랑하지만 성경 기록자들은 고난 당한 예수님을 자랑했다.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 구원의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겠다.”며 억지로 고난을 달라고 기도할 필요는 없지만 2가지 사실만은 잊지 말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어느 정도의 고난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과 신실한 성도라고 해서 고난과 상처에서 완전히 면제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실을 외면하고 복만 바라는 것은 진실한 삶이 아니다.
 
  어느 날, 어떤 아프리카 선교사가 보니까 한 원주민이 우상을 끌어내린 후 우상의 볼기짝을 사정없이 때리고 있었다. 너무 이상해서 선교사가 왜 그래요?”라고 묻자 원주민이 대답했다. “제가 이 우상을 세운 뒤 10년 동안 축복을 빌었는데 그동안 오히려 폭삭 망해 화가 나서 이 우상을 벌주고 있어요.” 그 원주민은 축복이란 목적을 위해 신앙을 도구로 삼았고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자 신앙을 팽개친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도구화하는 신앙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런 신앙을 솎아내려고 때로는 고난도 허락하신다. 거짓의 다리는 짧지만 진실의 다리는 길다. 진실해야 멀리 갈 수 있고 열매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사실상 고난도 열매다. 진실하지 않았다면 고난 대신에 부귀영화를 누렸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실했기에 고난이 왔다면 그 고난도 진실이 거둔 열매다. 무조건 고난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라.<2018.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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