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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새기> 발행 초기부터 시작된 교정기관 선교는 수많은 영혼 구원과 영혼 변화의 역사를 이루며 감동 가운데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교회 사무실에는 교정기관에서 온 무수한 감사 편지가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교정기관 중 장흥교도소 한 곳만 빼고 월새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월새기>를 받아 달라고 사정해서 억지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재소자, 이감된 재소자, 재소자 가족이 먼저 요청해서 교정 담당자와 상의해 보내는 것입니다.
장흥 교도소에서도 몇 명의 재소자가 직간접적으로 <월새기>를 요청했는데 그동안 교도 행정 담당자가 너무 많은 책자가 와서 처리가 곤란하다고 완강히 <월새기> 받기를 거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담당자가 바뀌면서 드디어 교정기관 중 마지막으로 <월새기>가 매월 5권씩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정도의 수량으로는 원하는 사람에게 전달되기에 턱없이 부족해서 장흥교도소에서도 여러 사람이 개인적으로 신청해서 받아보고 있습니다.
2014년 말에 전국 교정기관 중 처음으로 <서울구치소>에 매월 50권씩 들어가다가 2017년 12월에 이르러서는 전국 교정기관 54곳 전체에 매월 3045권이 <사랑나눔>이란 명목으로 무상으로 기증되고 있습니다. 요즘도 매월 교정기관으로의 무상 기증 권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정기관에서 <월새기>가 많은 재소자들에게 구원과 기쁨과 감사와 희망을 주는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 <월새기 영어판>이 발행되면 1차적으로 해외 한인선교사와 미국 교정기관으로 책을 공급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