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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임병철 선교사님으로부터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몽골에서 사역하는 한국인 선교사 대부분은 울란바토르에서 사역하는데 임병철 선교사님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북쪽으로 약 5시간 거리 지역인 이르틴에서 교회를 개척해 섬기면서 몽골 각지에 14개 교회를 개척하고 몽골인 현지 지도자를 세워 교회를 돌보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몽골 현지인 교회 여성 지도자로 지난 10년간 임 선교사님을 도와 헌신했던 초카라는 지도자가 있었는데 간호사로 일하다가 주삿바늘로 간염 C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가 항바이러스 약이 없어서 급성간염으로 지난 8월에 소천했습니다.
초카의 막내아들 다와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평소에 교회에서 잘 섬기는 청년이었는데 친구와 말다툼 끝에 칼로 배와 허벅지를 찔렀습니다. 그 피해자가 기적적으로 죽지 않고 살아나서 살인범이 되지 않고 살인미수범이 되어 1년 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임 선교사님이 몇 번 면회를 갔는데 지난주에 몽골은 벌써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교정시설이 너무 열악해서 다와뿐만 아니라 모든 수형자들이 몽골 겨울의 살인적인 추위에 견디기 힘들어한다고 하면서 겨울 파카 65벌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부탁해왔습니다. 몽골 이르틴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데만 약 2주가 걸리기에 가급적 빨리 보내려고 합니다. 겨울 파카 65벌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기본 의약품도 마련되면 같이 보내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십시오. 오늘도 힘내십시오. (이한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