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167) - 명품 크리스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안녕하십니까!
연일 무더운 날씨와 수시로 쏟아지는 장대비로 인해
하나님 말씀 전하시는데 수고들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00구치소에 미결수로 있는 00세인 000라고 합니다.
약 1년간 회사관계 일로 해서 어렵게 재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족관계, 회사문제 또한 건강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정에서도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뜻 인걸로 여기고
매일 아침 하나님께 간절히 죄 사함 받고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사 하고 기도드립니다만
성경책만 가지고서는 얼마 되지 않은 기간의 종교생활을 해왔기에
순간순간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기가 어려움을 느껴
매달 월간새벽기도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없는지 해서
이렇게 염치없을 수 있으나 서신을 올려봅니다.
여기 00구치소로는 소량의 권수가 오게 되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두 다 돌아가지 못하기에 말입니다. 나름 알고는 있습니다.
폭넓게 배포하기에는 여러 가지 재원조달 등으로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부디 보내주시면 하나님과 더 가까이하면서 이 혹독한 시기를 이겨내고 참사람이 되어서
진정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명품 크리스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월새기 가족 여러분들 영육 간에 강건들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7年 7月 30日 00구치소에서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