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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신명기 11장 22-25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6-23
신명기 11장 22-25절
22.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23.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24.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25.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신명기 11장 22-25절)
 < 굳은 믿음을 가지십시오 >
   
   본문에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축복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강성한 나라의 축복을 약속하셨고(22-23절). 지경이 넓혀지고 무적의 영혼의 되는 축복도 약속합니다(24-25절). 때로 시련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면 시련은 오히려 축복의 촉매제가 됩니다.
   
   살다 보면 믿었던 사람이 내 곁을 떠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떠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도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떠나지 않으면 어떤 특정한 사람이 없어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축복은 인맥을 통해서도 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성공 가능성도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신 안에 이미 축복을 위해 있어야 할 것이 다 구비되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모세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에게 “바로에게 가서 내 백성을 가게 하라고 말하라!”고 말씀할 때 모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못합니다. 저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합니다. 말 잘하는 다른 사람을 보내십시오.” 그처럼 자기 비하에 사로잡힌 모세에 대해 하나님이 분노하며 말씀했습니다. “모세야! 말 잘하는 네 형 아론이 있지 않느냐? 네가 그에게 할 말을 알려줘라!” 그래서 바로에게 가는데 나중에 보면 모세도 바로 앞에서 직접 할 말을 합니다. 아마 그때 모세도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했을 것입니다.
   
   이제 “나는 못한다!”는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 어떤 분은 기도도 자기는 못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은 기도하지 않고 남보고만 기도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는 자신의 간절한 기도가 가장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남에게 기도해달라고 하지만 말고 자신이 기도하십시오. 더 나아가 남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자신에게는 꿈을 이루고 축복받는데 필요한 모든 구비조건들이 다 구비되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
   
   남을 지나치게 의지하지 마십시오. 너무 상담하러 다니지도 마십시오. 그 시간에 하나님께 상담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은 상담 받으실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의 지혜로운 충고는 경청하십시오. 그러나 선택은 하나님이 주신 감동을 따라 자신이 하십시오. 성도는 기도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과의 직통라인이 구축되어 있는데 자꾸 사람을 통한 간접통화만 시도하지 마십시오. 남의 의견을 참고는 하되 최종결정은 하나님과 자신이 하십시오.
   
   어느 날, 한 예쁜 자매가 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요새 한 청년이 저를 따라다녀요. 그 청년은 하나님이 제가 그와 결혼하라고 말씀하셨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때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자매님!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할 자신이 없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파는 그런 비겁하고 무책임한 청년의 말은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무책임한 언행이 영성으로 포장되어 얼마나 많은 부작용을 낳습니까?
   
   가끔 누군가 이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이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심지어 사람 바로 앞에서 방언까지 하며 말합니다. “아루아루아루... 삼바라삼바라... 하나님이 당신이 이렇게 하라고 말씀해요.” 그런 무속적인 언행이 얼마나 한국 교회를 망치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한국 교회의 신뢰를 잃게 만들었습니까?
   
   지금부터 3천 5백 년 전 이전의 고대에는 신비한 영성을 가장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워 남의 영혼을 속박하는 일이 흔했습니다. 책이 부족하고 교육과 문명이 덜 발달한 그때는 그 해악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습니다. 결국 그런 언행이 영혼을 파괴하고 인간사회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큰 해악이 됨을 알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십계명의 3번째 계명으로 “내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지 말라!”는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누군가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셨어요.”라고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 된 것처럼 말할 때 그런 말은 조심해서 듣고 자기 영혼을 스스로 지키십시오. 어떤 일을 선택할 때는 하나님이 주신 기도의 특권을 가지고 자신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은 후에 선택하십시오. 하나님이 마음속에 주시는 기쁜 감동과 그 감동을 뒤따라오는 지극한 평안이 바로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입니다. 사람을 지나치게 의지하면 오히려 하나님이 주실 최선의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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