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시편 106편 28-48절) | |||
---|---|---|---|
작성자 | 미션퍼블릭 | 등록일 | 2017-04-22 |
<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
그런 죄를 보고 하나님은 크게 노하시고 자기 백성들을 미워하심으로 이방인들의 압제를 받게 하셨다(40-42절). 이방인의 악습을 따르면 이방인의 압제에 놓인다. 그런 압제 상태에서 여러 번 건지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교묘하게 죄를 짓고 거역해서 하나님이 또 그들을 낮추셨다(43절). 특히 사사시대의 역사는 반역, 징벌, 회개, 구원이 계속 반복되는 역사였다. 그렇게 반복해서 죄를 지으면 사람은 포기하고 그냥 버리지만 하나님은 부르짖어 회개하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의 고통을 돌아보셨다(44절).
감상적인 동정 때문이 아니라 이전에 하셨던 언약 때문에 뜻을 돌이키신 것이다(45절). 사람은 언약을 잊어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뜻을 돌이키실 수 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뜻은 변할 수 있고 하나님의 속성은 변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행사는 변할 수 있다. 하나님의 전체 계획은 변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세부 지침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그래서 진실하게 회개하는 삶이 중요하고 매 순간과 단계마다 순종의 발걸음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계속된 죄로 그들을 잠깐 낮추시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언약을 기억해 다시 뜻을 돌이키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의지해서 시인은 마지막으로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47절). 더 나아가 그런 회복의 은혜를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라며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권면함으로 시편 4권을 끝낸다(48절).<2017.4.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파일1 | 등록된 파일 없음 | 파일2 | 등록된 파일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