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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은사와 관련된 교훈(2) (고린도전서 12장 4-11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1-13
고린도전서 12장 4-11절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성령의 은사와 관련된 교훈(2) (고린도전서 12장 4-11절)
 3. 은사를 자랑하지 마십시오
   
   사도 바울이 성령의 9가지 은사를 언급하고 바로 이어서 본문 11절에서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이 말은 모든 은사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적절하게 나눠주신 것이기에 “은사를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지만 고린도 교회의 상황에서는 특별히 “방언을 하는 것으로 자랑하지 말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이루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각 사람에게 적절한 은사를 주십니다. 그 은사를 가지고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로 활용하지 말고 교회의 유익을 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로 삼으십시오. 어떤 경우에도 자신에게 있는 것을 가지고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거나 자신을 높이는데 사용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것을 가지고 남을 섬기는데 사용하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사용하십시오. 특히 자기 노력과 상관없이 주어진 은사를 가지고는 더욱 자기를 높이는 일에 사용하지 마십시오.
   
   가짜 믿음의 뚜렷한 한 가지 특징은 사람을 높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8장 10절을 보면 사마리아 사람들이 마술사 시몬에 대해 “이 사람은 크신 하나님의 능력이다.”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칭찬입니까? 그처럼 “저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라는 얘기를 들으면 더 조심하십시오. 가짜 믿음은 늘 사람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에게 신비한 어떤 능력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목회자를 높여줄 때는 목회자에 대한 존경과 존중으로 끝내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높여주시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게 여겨지면 높여주십시오. 또한 전도를 위해 “우리 목사님이 좋아! 말씀도 좋아!”라는 정도로만 높여주십시오. 그 이상으로 목회자를 높이면서 “능력이 있는 종! 위대한 종! 말씀의 종!”이라는 식으로 목회자를 높이면 그 공동체에 하나님의 은혜는 더 이상 머물지 않습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큰 공헌을 하고 자기의 재산을 다 내놓아도 그것을 통해 사람이 높아지기보다 예수님만이 높아져야 합니다. 놀라운 일을 성취하고 놀라운 은사를 가지고 놀라운 헌신을 보여주었어도 늘 자신을 감추고 예수님을 높이십시오. 은혜 받을수록 더 겸손해지십시오. 많은 것을 가지고 큰일을 했어도 겸손을 잃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높이면 하나님도 그를 더욱 높여주시고 축복해주십니다.
   
  4. 은사의 오용을 피하십시오
   
   자기가 받은 은사를 가장 큰 은사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또한 교회를 자기가 받은 은사대로만 이끌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기가 받은 은사는 모든 은사 중의 하나의 은사임을 겸손히 인식하고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래서 은사는 늘 하나님의 말씀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정신과 의사가 주기적으로 자기 정신을 진단하여 바로 잡듯이 은사를 받은 사람도 말씀의 빛 아래서 자신을 늘 새롭게 해야 성령 충만한 올바른 일꾼이 됩니다.
   
   어떤 부흥사는 말합니다. “아니, 서당 개도 읊는 방언을 사람이 못합니까? 개만도 못한 성도입니다.” 옛날에 부흥사들의 표현 중에는 그런 무례한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면 부흥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웃으면서 “아멘!”이라고 외치고 박수까지 칩니다. 그렇게 한참 재밌게 졸 틈도 없이 웃고 나온 후에 하는 말이 “은혜 받았습니다.”라는 말입니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는 그렇게 해서 한국 교회가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그 후폭풍으로 뼈아픈 성장 통을 겪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뜻대로 주시는 은사를 인간 마음대로 주는 것 같이 말하거나 생성시킬 수 있는 것 같이 말하면 안 됩니다. 또한 자기가 체험한 은사를 최고인양 교만한 모습을 보여도 안 됩니다. 성경에서는 은사에 대한 자랑을 곳곳에서 경계합니다. 왜 예수님이 위대하십니까?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오신 상황에서 겸손한 모습으로 오셨고 겸손한 삶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은사를 사모하되 그 은사를 겸손의 도구로 활용하십시오. 각 사람마다 각각의 특별한 은사가 있는 것을 서로 겸손하게 인정해주십시오. 은사 문제를 가지고 자기로 인해 공동체가 분열하는 모습이 생기지 않게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성령님께서도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은혜 받을수록 겸손하십시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삶에 더욱 머물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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