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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마태복음 5장 6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1-04
산상수훈 30편 말씀 중에서 4번째 말씀입니다
산상수훈 30편 전체 말씀은 "성경66권설교파일"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산상수훈(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마태복음 5장 6절)
 < 돈보다 사람을 벌라 >
   
  성도는 물질영역의 정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물질 자체에 미치면 안 된다. 사람이 어딘가에 미쳐야 한다면 선교 및 나눔과 같은 좋은 일에 미쳐야 한다. 영혼이 망하고 육체가 병드는 줄 모르고 좋은 것을 혼자 누리려고 하면 하나님의 심판 때 그 영혼은 후회로 미치게 될 것이다.
   
  어떤 미친 사람은 늘 깡통을 들고서 웃고 다녔다.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좋으냐?”고 물으면 그는 옆에 낀 깡통 속의 쓰레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는 금이 이렇게 많아요.” 그 모습이 많은 현대인의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미쳐 있다. 그러나 죽는 날 평생 사모했던 그 돈이 자기 영혼에는 쓰레기와 올무가 된다. 돈은 그 돈을 벌려고 연모하며 평생을 바쳤던 사람에게도 의리를 지키지 않고 그가 죽으면 바로 “이제 어디로 갈까?”하고 궁리한다.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결국 선한 목적도 없이 돈에 미치면 쓰레기통을 들고 웃는 사람처럼 된다.
   
  늘 “선하게 물질을 쓰겠다.”고 다짐하며 돈에 대해 거룩한 욕심을 가지라. 그런 의식만 뚜렷하면 물질의 복은 결코 저차원의 복이 아니다. 누가 물질적인 복을 얻는가? 언뜻 생각하면 악착같이 계산하며 살아야 돈을 벌 것 같지만 그러면 사방에 적들만 생기면서 돈도 떠나고 말로가 비참해진다. 물질적인 복은 온유한 자가 얻는다(마 5:5). 온유하면 거룩한 일을 위해 하나님이 헌신의 감동을 주실 때 기쁘게 반응하기에 하나님은 미리 재물로 그를 준비시킨다. 결국 온유하면 부요의 가능성이 커진다.
   
  두 중개업자가 있었다. 한 업자는 강한 어투로 상대를 무시해서 얼마 후 손님이 끊겼다. 반면에 다른 업자는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친절해서 가끔 손님이 잘못된 말을 해도 부드럽게 손님의 말을 감싸 안기에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돈을 버는 것’보다 ‘사람을 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을 벌면 돈은 자연히 따라온다. 어떻게 사람을 버는가? 온유함이 사람을 버는 키포인트이다. 결국 온유함은 축복의 필수요소이다.
   
  < 주님에 대한 목마름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온유함을 화도 안 내고 불의조차 부드럽게 덮어주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온유함이란 단순히 부드러운 것이나 약한 것이 아니다. 우유부단함은 더욱 아니다. 온유함이란 힘이 잘 조절되어 인격에 나타난 덕성이다.
   
  임금과 거닐면서도 아첨함 없이 꿋꿋하고 거지와 거닐면서도 수치심 없이 꿋꿋한 태도가 온유함이다. 온유한 사람은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있다. 그래서 때로는 불의를 보고 분노하기도 한다. 결국 ‘온유함’과 ‘의에 주리고 목말라함’은 겸비되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팔복설교에서 온유함이 불의를 덮는 우유부단이 되지 않도록 온유한 자의 축복에 이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축복을 말씀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이란 표현은 아주 강한 표현이다. 그것은 ‘조금 더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의가 없으면 살 수 없는 것’을 뜻한다. 의에 주린 자에게 의는 음식이나 물처럼 중요하다. 또한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것은 사회정의에 대한 목마름도 포함된 개념이다.
   
  요새 많은 사람들은 불의가 보여도 그냥 지나친다. 불의를 지적하면 불편과 고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산중에 숨은 은둔의 종교가 아니라 삶 중에 사랑을 전하는 종교이기에 때로는 어려움이 예상되어도 불의를 지적해야 한다. 다만 불의를 지적할 때 고집, 편견, 폭력 등의 불의한 자세를 버리고 사랑을 바탕에 깔아야 한다.
   
  그처럼 사회정의의 추구도 의에 주리고 목마른 모습이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모습은 훨씬 차원이 깊다. 즉 그것은 ‘주님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는 것’을 뜻한다. 사실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져야 영혼의 만족도 깊어진다.
   
  할리우드의 최고 미인 중의 한 명이었던 라켈 웰치(Raquel Welch)는 말했다. “저는 부와 명예 등 원하는 것을 다 얻었지만 영혼은 너무 불행했어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얻고도 어떻게 여전히 그렇게 불행할 수 있는지 놀라워요.” 그녀는 자신이 추구한 모든 것을 얻었지만 만족은 얻지 못했다. 그것이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둬야 하는 이유이다. 영혼은 하나님을 만나야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얻는다.
   
  중세시대의 니콜라스 헤르만은 식당의 즉석 주문 요리사였다. 어느 날, 그는 나무를 보고 어떤 진리를 깨달았다. 나무의 비밀은 보이는 나무 자체보다 보이지 않는 뿌리에 있다는 진리였다. 그때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지속적이고 조용하고 비밀스런 영혼의 대화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그가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란 책으로 유명한 브라더 로렌스이다.
   
  그는 평생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수도원 부엌에서 주로 지냈지만 주변인들은 그로부터 신비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옴을 느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가 취한 방식대로 하나님을 느끼고 싶어 했다. 누군가 그에 대해 이렇게 썼다. “그 선한 형제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처럼 신발을 수선할 때도 똑같이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로렌스 사후, 사람들은 그의 편지와 대화를 모아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란 책을 만들어 행복한 영혼의 실체를 후세에 전했다. 세상의 모든 욕망을 채웠던 할리우드 스타는 행복을 얻지 못했지만 옷 두 벌도 없었던 부엌의 수도사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았고 사후에는 누구보다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되었다. 그런 행복과 영향력이 어떻게 생겼는가? 주님에 주리고 목말라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2010년 어느 날, 그때까지 완성한 성경 각권 설교파일의 숫자가 30세트를 넘어서며 ‘천년 영향력의 꿈’이 생겼다. 생각은 참으로 신기했다. ‘천년 영향력’을 생각하자 생각한 대로 진행되었다. 기도도 신기했다. 천년 영향력을 생각하며 기도하자 기도 시간이 단순한 탄원으로 끝나지 않고 창조적인 지혜를 받는 시간이 되었다. 말도 신기했다. ‘천년 영향력’을 계속 말하니까 그 방향으로 인생이 진행되면서 도중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열매도 주시고 비전 동역자도 주셨다.
   
  그처럼 자신이 이룬 사역 열매들도 천년 영향력의 재료들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천년 영향력의 재료는 ‘주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삶’이다. 주리고 목마른 모습으로 간절히 예수님을 추구하면 예수 믿고 인물이 되는 역사가 나타나고 그런 인물이 배출되면 천년 영향력의 꿈은 더욱 멋지게 이뤄질 수 있다. 주님을 추구하는 열정은 돈과 배경보다 중요하다. 때로는 돈과 배경을 거절할 줄 알아야 그때 주님의 임재가 뚜렷해진다.
   
  2010년에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 청빙 제의가 있었다. 옛날부터 마음이 많이 갔던 지역이었다. 교인들도 꽤 많고 자체 성전도 있었다. 자녀의 교육 문제를 생각해서 사람들은 다 가라고 했지만 전혀 갈 생각이 없었기에 그냥 웃어넘겼다. 주변 사람들은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고 여겼다. 눈앞의 것만 보면 이해되지 않겠지만 때로는 거룩한 뜬 구름을 잡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다.
   
  2011년에는 은퇴를 앞둔 한 원로목회자가 후임자를 찾는데 동료 목회자가 나를 추천했다. 그 추천을 받고 그 원로목회자가 내 의향을 물어왔다. 그 제의에는 좋은 조건들이 많았다. 자체 성전이 있었고 재정 문제, 교회위치 문제, 성장 가능성 문제 등에서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았다. 감사한 제의였지만 내가 말했다. “저를 잘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현재 섬기는 교회에서 지금까지 하던 사역들을 통해 꿈과 비전을 향해 나가야 하기에 갈 수 없습니다.”
   
  목회자가 사역지를 옮길 수는 있다. 그러나 인간적인 유익 때문에 쉽게 옮긴다면 복된 결정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려고 하면 눈앞의 유익을 거부하고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손해는 나중에 보면 반드시 유익이 된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 너무 추상적인 것 같아서 실제로는 아무 것도 못 얻을 것 같지만 사실상 그것이 모든 것을 얻는 길이다.
   
  < 왜 주님을 열망해야 하는가? >
   
  왜 하나님을 열망하며 추구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 대해 열망을 가지셨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함께 하려는 사람의 열망을 나타낸 책’이라기보다는 ‘사람과 함께 하려는 하나님의 열망을 나타낸 책’이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가장 흔한 하나님의 약속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이다.
 
  집 냉장고에 보통 누구 사진을 붙이는가? 위인이나 대통령 사진이 아니라 대개 자녀 사진을 붙인다. 영적인 의미로 우리 사진도 하나님의 냉장고에 붙어 있다. 그런 하나님의 열망을 따라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보내지셨고 예수님은 기꺼이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 사랑의 하나님을 열망하면 하나님은 어느새 찾아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예수님이 마르다 자매의 집에 왔을 때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교훈을 듣고 있었고 언니 마르다는 저녁식사 준비에 바빴다. 그때 주님은 예수님을 대접하려는 마르다보다 예수님을 추구한 마리아를 더욱 기쁘게 보셨다. 삶과 목표에 분주하기 전에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목마르게 추구하면 신비하게 영혼의 목마름이 채워지면서 세상과 환경을 극복할 엄청난 내적인 힘이 생긴다.
 
  누가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는가?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이다. 교회에 조금 일찍 와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며 하나님을 갈망하면 말씀도 더 은혜가 된다. 결국 인생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이것이다. “하나님! 제 영혼에 주님에 대한 목마름이 영원히 끊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갈망해야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삶이 성숙해지고, 영혼이 살고,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된다. 결국 가장 행복하고 복된 삶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삶이다.
   
  분당에서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는 새벽 1-2시에 교회에 나올 때도 많았다. 그래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만난다는 들뜬 마음으로 오히려 힘이 났다. 그래서 매일 새벽마다 나 자신부터 은혜가 넘쳤다. 하나님은 언제나 복 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다. 그 복을 언제 받는가? 하나님을 갈망할 때 받는다. 똑같이 말씀을 듣는데 왜 누구는 더 은혜를 받는가? 하나님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10장에서 고넬료가 첫 이방인 성도가 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된 것도 하나님을 갈망했기 때문이다. 그는 매일 시간을 정해 기도했고 하나님의 뜻대로 열심히 구제했다. 그 갈망을 보고 하나님은 천사도 보내고 베드로도 보내셨다. 또한 하나님의 인도로 베드로가 왔을 때 고넬료가 얼마나 환영하는가? 주의 종을 크게 환영하는 모습에도 하나님을 갈망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그렇게 갈망하는데 어떻게 축복이 없겠는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은혜와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갈망하라. 그래야 하나님의 주목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다. 삭개오가 어떻게 주님의 주목을 받고 구원받았는가? 예수님을 한 번 보고 싶어서 어른 체면도 버리고 뽕나무 위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그렇게 갈망하면 하나님의 주목과 은혜와 축복을 받는다.
   
  < 예배를 갈망하라 >
   
  이제 주님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는 줄 알고 주님을 갈망하라. 더 나아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도 갈망하라. 주님의 일을 위해 주리고 목마르도록 뛰어봤는가? 주리고 목마른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는가? 세상 것은 만족을 주지 못한다. 재벌도 만족이 없기에 더 벌려고 몸부림을 치고 권세까지 잡으려고 정치에 입문하고 유력한 정치가와 사돈을 맺는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은 다 잃게 된다.
   
  만족이 없다면 재벌의 삶도 배고픈 삶이다. 영혼의 목마름은 주님을 목마르게 사모해야 해갈된다. 나중에 천국에서도 남는 것이 이 땅에 있을 때도 영혼에 진짜 만족을 준다. 천국에 갔을 때 대통령의 이력은 남지 않지만 사랑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선교한 이력은 남는다. 결국 사랑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 것들만 이 땅에서도 영혼에 진짜 만족을 준다.
   
  군대에서 여름에 100킬로 행군을 하면 심히 목이 마르다. 수통에 있는 마지막 물까지 다 떨어지면 목이 탈 것 같다. 그때는 인분이 둥둥 뜬 논물까지 그대로 엎어져서 벌컥벌컥 마신다. 그런 타는 목마름으로 예배를 드리면 어떻게 은혜가 없겠는가? 또한 극도로 목마르면 어떤 물을 먹어도 배탈 나지 않는다. 그처럼 예배에 목말라하면 시험에 빠질 일도 없고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날 일만 있다.
   
  주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놀 때도 주일예배가 걸리면 놀러가지 않는다. 시험도 주일예배가 걸리면 시험포기까지 깊이 고민한다. 주일예배에 지장이 되면 직장도 그만두고 사업도 포기한다. 예배하고 말씀을 듣는 기쁨을 돈과 지위로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모습을 보면 하나님도 감격하시며 눈물 흘리실 것이다. 그처럼 메마른 땅에 물이 스며들듯이 영혼에 생명이 들어가도록 간절히 예배를 사모하라.
   
  어떤 성도는 목회자를 너무 편하게 해준다. 언제나 “아멘!”이다. 목회자가 부르면 모든 일을 미루고 달려온다. 그런 마음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하도록 대기하며 산다면 어떻게 그런 성도에게 복이 없겠는가? 신앙생활의 성공과 행복은 목마르게 주님의 부르심을 기다리는 것에 있다. 그때 갈등과 미움과 언짢은 마음은 다 사라지고 영혼은 좋은 것으로 꽉 찬 만족감을 얻는다.
   
  왜 요새 한국교회가 약해지는가? 예배를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특히 TV와 인터넷은 거룩한 모임을 막는 원흉이다. 하나님을 추구하며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해야 할 때 그런 것들이 시간을 다 잡아먹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신앙생활은 전쟁과 같다. 그 전쟁에서 제일 큰 대적이 바로 ‘자신’이다. 자신을 말씀으로 굴복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소모품이 되기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관리하라.
   
  < 자기를 잘 관리하라 >

   
  자기관리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의 전제로 꼭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이 너무 극단에 치우치면 남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정죄할 수 있다. 그것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을 오해한 것이다. 그런 오해와 치우침이 없도록 주님은 팔복설교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축복 전에 온유한 자의 축복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복 주시는 하나님이기에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 놓고 그것을 주려고 수없이 기회의 문을 여신다. 사람에게는 돈, 지식, 건강, 친구, 배경, 연줄 등의 여러 자원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위대한 자원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란 자원이다. 그 기회를 잘 살려야 인물이 된다.
   
  때로 기회가 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 모세에게는 기회가 오는데 40년 걸렸다. 큰 인물이 될 사람일수록 기회가 늦게 올 때가 많다. 진짜 걱정할 것은 찾아온 기회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느냐는 것이다. 어떻게 찾아오는 기회를 잘 살리는가? 그 핵심은 ‘자기 관리’에 있다. 자기 믿음과 소명을 관리하고 동시에 자기 인격과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면 축복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지금도 하나님은 끝없이 축복 기회를 허락하신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그 기회를 붙잡으라. 자기 관리가 철저한 한 사람의 힘이 때로는 한 민족의 힘보다 강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에 끊임없이 불평했어도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모세 한 사람의 역할이 컸다.
   
  기업들을 보면 기업을 일으킨 한 사람의 힘이 다른 모든 사원의 힘보다 강한 것을 자주 목격한다. 기업가의 어떤 힘이 강한가? 믿음과 꿈과 소명의식을 붙드는 자기 관리의 힘이 강한 것이다. 의로운 기업인들은 이런 소명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 이 기업체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일터와 기쁨을 주게 하소서!” 그런 소명을 가지고 자기를 관리하며 나가면 하나님이 재물도 주시고 재물보다 더 큰 축복인 인물이 되는 축복도 주실 것이다.
   
  사람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스스로를 잘 붙들고 자기 마음에 끊임없이 뿌려지는 자기 파멸의 씨앗만 극복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사업가도 자기 안에 내재한 자기 파멸의 씨앗이 싹을 내면 사업을 포기하고 싶다. 심지어는 강한 소명감을 가진 목사도 자기 파멸의 씨앗이 싹을 내면 목회가 싫어진다. 그처럼 자기관리를 통해 내재된 자기 파멸의 씨앗이 싹을 내지 않게 하라.
   
  자기 관리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하나님을 목마르게 추구해야 한다. 그러면 신비한 내적인 힘이 생기고 하늘의 지혜에 기초를 둔 진실한 믿음과 꿈과 비전이 뚜렷해지면서 이런 고백이 나온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내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나는 꿈을 이룰 수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런 고백을 끊임없이 할 수 있다면 결코 실패한 인생이 되지 않는다.
   
  큰 꿈을 꾸고 자기를 관리하며 나가라. 무엇보다 말씀에 순종하라. 때로 말씀이 자존심에 상처를 주어도 그 말씀이 내 영혼을 위한 말씀이라면 상처로 받지 말라. 일시적인 상처와 망신은 영원한 상처와 망신을 막아준다. 성경은 죽도록 충성하라고 했다. 그 말씀에 비추면 지금 살아있는 것조차 송구한 일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늘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의 뜻에 죽도록 충성함으로 예수 믿고 인물 되는 꿈을 멋지게 이뤄내라.<성경66권 설교파일 중에서 산상수훈 4번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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