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75) - 토기장이가 사용할만한 그릇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6-10-21
담안편지(75) - 토기장이가 사용할만한 그릇
 ‘월새기’ 모든 가족분들께 드립니다.
   
  가을이 점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사뭇 차갑게 느껴지고 있고,
  옷은 길이와 두께에도 가을이 묻어납니다.
   
  그동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잘 지내셨나요?
  저는 보내어주신 ‘월새기’ 모든 분들의 사랑과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요즘 저의 기도는 먼저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삶에 본을 보이고 가신 예수님을 닮을 수 있도록
  제 자신을 포맷하고 리셋 시켜 달라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길의 발자욱마다
  그리스도의 발자욱이 찍히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조심스럽게 용기 내어 기도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힘을 내어서 기도하려고 한답니다.
   
  요즘을 운동시간 45분 동안
  ‘000’ 형제님과 나누는 대화의 깊이가
  점점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만한 대화들로 가득합니다.
   
  (중략)
 
  사람들은 이곳에서 저를 보고는
  성경 말고 다른 책들도 보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의 소리가 저는 기쁘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늘 저에게 그렇게 얘길 하는 사람들이나
  또 그런 얘기를 듣는 사람들은 모두가 저를 떠올릴 때
  말씀과 함께하는 사람으로 인식될 테니
  그보다 더 좋은 칭찬의 소리가 또 어디 있을까 합니다.
   
  삶에 있어서 그 어느 것도
  말씀을 넘어서는 가치는 있을 수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훗날, 제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변해있을지는
  하나님만 아실 테지만, 제가 지금 바라는 것은
  토기장이가 사용할만한 그릇으로 쓰임을 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
  지금의 이 아름다운 마음이 세상의 문을 열고 나갔을 때도
  흔들리지 않기를 주님께서 허락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불 밝히는 꺼지지 않는 빛이 되고자 소망해 봅니다.
   
  지난 한 달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입성 후 사라졌던 만나를
  이곳 교정기관에는 ‘새벽기도’의 이름으로 다시 내리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월새기’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오늘은 이만 줄일까 합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행복하십시오. ‘샬롬’                       
   
                                               0 0 Dream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899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6 2024.03.29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6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59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81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38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71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62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33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2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95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62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298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20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59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2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7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4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43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07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85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8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3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10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44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15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27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54 2023.11.07
872 담안편지(869) - 담장 안은 외로움과의 싸움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4 2023.11.03
871 담안편지(868) - 하나님 앞에서 그냥 나오는 대로 기도 드렸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15 2023.10.31
870 담안편지(867) - 이곳이 징역인지 천국인지? 요삼일육선교회 549 2023.10.2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