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다윗처럼 복 받는 길 (시편 139편 13-24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6-07-22
시편 139편 13-24절
13.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19.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20.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 21.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22.내가 그들을 심히 미워하니 그들은 나의 원수들이니이다 23.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다윗처럼 복 받는 길 (시편 139편 13-24절)
 
1.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다윗은 자신을 하나님이 지으신 신묘한 작품으로 여기고 감사했습니다. 만약 목수이신 예수님이 만든 테이블이 지금 존재한다면 가격이 엄청날 것입니다. 그런 테이블이 지금 남아있지 않은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만약 남아 있었다면 우상숭배의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테이블은 없지만 사실상 더욱 소중한 작품이 지금 남아 있는 셈입니다. 바로 자신입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를 만들어 이 땅에 보내셨는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욥기 31장 26-2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 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 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빛나는 해와 밝은 달을 보면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합니까? 그때 유혹을 받아 그것에 절하고 우상숭배에 빠지면 하나님이 속이는 행동으로서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그 아름다움에 취해있다면 그것도 우상숭배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썬다싱은 어느 날 꽃을 보다가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그처럼 모든 아름다운 자연의 작품뿐만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왜 사람이 타락합니까?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거나 외면하거나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때 감사도 나오게 됩니다.
 
 2.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다윗은 하나님께서 신기하게 자신을 지으셨을 때 그 모든 지으심이 하나님의 치밀한 사전계획으로 이뤄졌다고 고백합니다(15-16절). 그 고백은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길도 신기하고 세세하게 이끌어주시고 동행해주실 것이란 믿음이 내포된 고백입니다. 또한 본문 18절에서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다.”는 고백은 “내가 자나깨나 늘 주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사실의 뜻도 있고 “내가 자나 깨나 늘 주님과 함께 하겠다.”는 결심의 뜻도 있습니다.
 
  다윗이 늘 자신과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고 고백한 것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한 섭리와 계획이 있음을 믿고 나가겠다는 고백입니다. 사실상 하나님은 고난 중에 역사하실 때가 많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은 대개 극심한 위기를 통해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위기를 통해 성숙한 믿음과 인격을 얻고 더욱 큰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 나아갔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도 극심한 시련을 많이 겪었지만 하나님은 그때마다 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십시오. 인물 성도는 닥쳐오는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바꾸어 놓습니다. 위기는 늘 모험과 도전과 희생을 동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좌절하고 절망하는 이유는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고 희생을 주저하고 뒤로 빠지다가 함정에 빠지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십시오. 특히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의 손길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은혜를 입기 위해서는 늘 자신과 동행해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려고 하십시오.
 
 3. 늘 하나님 편에 서십시오
 
  원수가 하나님을 비방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사람을 공격하면 큰 해를 당합니다(19절). 또한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나라!”는 다윗의 고백은 적극적인 의미에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을 멀리하라는 말도 됩니다. 영혼구원의 목적 외에는 악한 자들과 같이 어울려 다니지 마십시오. 원수를 사랑하는 것과 원수를 공의에 따라 심판하는 것은 반대되는 개념 같지만 사실상 같은 개념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해 악한 비방을 하는 것도 싫어하시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해서 헛되이 맹세하는 것도 싫어하십니다. 헛되이 치유를 선포했다가 틀리면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워 거짓말한 것에 대해 철저히 반성해야 하는데 “좋은 얘기 한번 던져본 것인데 왜 그래?”라는 식으로 나오는 무책임한 언행을 하나님은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런 언행은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악한 사람 중의 하나는 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신나게 언급하면서 하나님을 부끄럽게 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그런 사람들을 멀리하고 더 나아가 거룩한 의분을 가지고 그런 사람들을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그의 고백은 결국 불의를 멀리하고 늘 하나님 편에 서라는 말입니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말씀을 불의를 사랑하는 말씀으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사랑은 공의와 함께 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공의가 무시된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085 하나님을 깊이 만나라 (시편 42편 6-8절) 요삼일육선교회 14 2024.03.29
4084 침체를 극복하는 길 (시편 42편 2-5절) 요삼일육선교회 35 2024.03.28
4083 하나님을 간절히 추구하라 (시편 42편 1-2절) 요삼일육선교회 41 2024.03.27
4082 하나님께 늘 감사하라 (시편 41편 5-13절) 요삼일육선교회 59 2024.03.26
4081 복된 자리에 오르는 길 (마가복음 10장 35-45절) 요삼일육선교회 63 2024.03.25
4080 자기 변화를 추구하라 (시편 41편 1-4절) 요삼일육선교회 74 2024.03.22
4079 최종 승리를 확신하라 (시편 40편 9-17절) 요삼일육선교회 94 2024.03.21
4078 세상에서 길을 내라 (시편 40편 4-8절) 요삼일육선교회 89 2024.03.20
4077 능력 있는 기도 (시편 39편 8-13절) 요삼일육선교회 80 2024.03.19
4076 속사람의 변화를 이루라 (마가복음 7장 1-23절) 요삼일육선교회 99 2024.03.18
4075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라 (시편 39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102 2024.03.15
4074 주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39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96 2024.03.14
4073 은혜를 넘치게 받는 길 (시편 38편 1-15절) 요삼일육선교회 99 2024.03.13
4072 복을 포기하지 말라 (시편 37편 37-40절)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3.12
4071 지옥의 고통을 피하는 길 (마가복음 9장 38-50절) 요삼일육선교회 124 2024.03.11
4070 믿음의 눈을 가지라 (시편 37편 30-36절) 요삼일육선교회 309 2024.03.08
4069 항복의 은혜를 체험하라 (시편 37편 25-29절) 요삼일육선교회 109 2024.03.07
4068 창조 목적대로 살라 (시편 37편 22-24절) 요삼일육선교회 126 2024.03.06
4067 의인은 결국 승리한다 (시편 37편 4-9절) 요삼일육선교회 127 2024.03.05
4066 주의 재림을 예비하는 길 (마태복음 24장 32-42절) 요삼일육선교회 129 2024.03.04
4065 공휴일 요삼일육선교회 105 2024.03.01
4064 겸손한 믿음을 잃지 말라 (시편 36편 1-12절) 요삼일육선교회 130 2024.02.29
4063 고난을 이겨 내는 길 (시편 35편 14-26절) 요삼일육선교회 157 2024.02.28
406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시편 35편 1-13절) 요삼일육선교회 143 2024.02.27
4061 예수님을 만나고 전파하라 (마가복음 5장 1-20절) 요삼일육선교회 152 2024.02.26
4060 의롭게 행동하고 기도하라 (시편 34편 14-22절) 요삼일육선교회 143 2024.02.23
4059 하나님을 자랑하고 기도하라 (시편 34편 1-10절) 요삼일육선교회 173 2024.02.22
4058 천년영향력의 비전 (시편 33편 18-22절) 요삼일육선교회 188 2024.02.21
4057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사하라 (시편 33편 1-5절) 요삼일육선교회 166 2024.02.20
4056 백배의 복을 얻는 길 (마가복음 4장 1-9절) 요삼일육선교회 222 2024.02.19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