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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극복하는 믿음 (출애굽기 1장 8-14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2-05-22
출애굽기 1장 8-14절
(8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절)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절)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절)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절)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절)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출애굽기(2) 가난을 극복하는 믿음 (출애굽기 1장 8-14절)
 < 가난을 극복하는 믿음 >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난하게 사셨기에 성도도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가난하게 사는 것이 수준 높은 믿음의 표시인 줄 오해하고, 심지어는 부자로 사는 것을 죄로 여기기까지 합니다. 정말 예수님이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면서 가난을 독려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8장 20절에서 예수님을 말씀했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어떤 사람은 이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은 2평짜리 집도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요한복음 1장을 보면 요한의 두 제자들이 예수님의 집을 묻자 예수님이 와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의 집에 가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그 말은 예수님의 집이 손님 둘을 받아들일 정도는 된다는 뜻입니다. 그 집에서 예수님은 적어도 여섯 명의 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입니까? 그 말씀은 실제로 예수님이 거처가 없었다는 말씀이 아니라 복음 증거를 위해 가정을 떠나 여기저기 분주하게 다니셨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전도여행을 하실 때 제자들이 돈궤를 가지고 다녔고 특히 돈궤를 맡은 가롯 유다가 돈을 훔쳤다는 말씀이 나옵니다(요 12:6; 13:29). 예수님은 돈궤의 돈으로 물건도 샀고 구제도 했습니다. 어디서 그 돈이 생겼을까요?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수산나 등의 변화 받은 사람들이 물질로 섬겼기 때문입니다(눅 8:1-3). 특히 헤롯왕의 금고지기였던 거부 구사의 아내 요안나 때문에 물질 걱정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돈을 외면하고 사셨으니까 성도도 돈을 외면하고 가난하게 살아야한다는 말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풍요롭게 창조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는 말은 창조 세계가 풍성했다는 말입니다. 에덴동산은 원래 풍요로운 동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범죄 후에 저주의 가시와 엉겅퀴 사이에서 가난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난은 원래 주어진 것이 아니라 범죄 후에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난을 극복하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십시오. 가난이 죄나 잘못의 표시는 아니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원래 뜻을 따라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노력하고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 믿음으로 헌신하십시오 >
 
   요셉이 죽은 후에 엄청난 역경이 펼쳐졌지만 이스라엘 자손은 무섭게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모르는 애굽 왕은 그들의 반역을 염려해서 그들을 더 통제하고 무서운 노역을 시켜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시켰습니다(11절). 그러나 학대받을수록 더욱 번성했습니다(12절). 번성은 역경과 상관없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풍요의 세계로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정신세계도 풍성하고 생활도 풍족하기를 추구하십시오.
 
   캘빈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 다만 인간은 그때까지 인내해야 한다.” 꾸준히 인내하고 힘써 달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이뤄주십니다. 성경은 약속을 받은 사람, 약속을 따라 산사람, 그리고 마침내 약속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약속이 있어도 믿음으로 인내하지 못하면 모처럼 받은 약속도 소용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믿음을 가지고 헌신하십시오.
 
   말라기 3장을 보면 하나님은 성도가 헌신하면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주시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지 한번 지켜보라고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힘써 헌신하면 그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6-8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헌신하지 말라. 하나님은 즐겁게 헌신하는 자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다.”
 
   많이 심는 자가 많이 거둡니다. 하나님은 헌신할 때 복을 내려주십니다. 때로 영혼과 육신에 가난이 느껴지면 심는 삶을 촉구하는 내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이시오. 지금 모습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헌신하며 나가면 가난을 벗고 창대하게 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헌신하면 먼저 생각과 말부터 가난과 억눌림에서 해방될 것이고, 현실도 그 생각과 말을 따라 펼쳐질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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