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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나무에도 꽃은 핍니다 (민수기 17장 1-13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2-05-15
민수기 17장 1-13절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절)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고목나무에도 꽃은 핍니다 (민수기 17장 1-13절)
 1. 과정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살면서 어떤 일이 잘못되는 제일 원인은 잘못된 동기로 그 일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종 선한 동기로 시작했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욕을 먹고 비판과 비웃음의 대상이 되면 낙심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때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일의 결과보다 동기를 더욱 소중하게 보십니다. 결과가 성공적인 모습이 아니어도 동기가 성결하다면 하나님은 그 동기를 보시고 좋은 점수를 매겨주실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어떤 일이든지 맘대로 하라.”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잘못된 일을 하지 않게 된다는 뜻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욕심을 채우는 수단으로 하지 않고 선교와 구제를 많이 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하고 또한 신실한 성도는 축복받는다는 모델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는 동기를 가지고 하십시오. 그처럼 선한 동기를 가졌다면 어떤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2. 찬란한 꿈을 가지십시오.
 
   믿음이란 이미 이루어진 것을 보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에 눈을 뜨고 나가는 것입니다. 항상 내일에 대한 찬란한 꿈을 가지고 이렇게 선포하십시오. “나는 성공한다! 나는 극복한다! 나는 전진한다!” 그처럼 미래지향적인 삶과 마음과 생각이 자신을 규정하게 만들면서 계속 구하고 또 구하고, 찾고 또 찾고, 두드리고 또 두드리며 나가십시오. 꿈은 저수지의 물과 같습니다. 그 물이 없으면 밭이 다 말라버리지만 아무리 마른 밭도 물만 들어가면 밭이 다 살아납니다. 그처럼 꿈은 생명력의 원천입니다.
 
   어떤 리더는 그냥 무작정 “나를 따르라!”고 하는데 그러면 거의 안 따라갑니다. 사람은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사람의 꿈’을 따라갑니다. 그래서 “저 꿈을 따라가면 기쁘고 행복하겠구나!”라고 생각할 때 그 꿈을 따라가면서 사람도 따라가게 됩니다. 목사를 따라가면 언젠가 실망하고 넘어집니다. 그러나 목사 안에 하나님이 주신 꿈을 따라가면 수시로 다가오는 실망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일에 쉽게 동참하거나 희생하지 않습니다. 쉽게 동참하면 목회나 사업을 왜 못하겠습니까?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사람은 나를 위해 희생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내 꿈을 위해 희생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선하고 찬란한 꿈이 있어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아닌 정말로 누군가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바른 꿈을 가지고 나가면 고난이 와도 낙심하지 않고 참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승리할 것입니다.
 
  3. 자신의 일을 긍정하십시오.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를 잃어버리면 종종 낙심이 찾아옵니다. 자신의 일을 긍정하십시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별 볼일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삶과 직업에 아무런 긍지를 가지지 못하면 멋진 인생 작품을 만들기도 전에 지쳐버립니다. “내가 이 일을 하려고 왔던가?” 현재 자신의 일을 성직으로 생각하십시오. 목사만이 성직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지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면 그것은 성직입니다.
 
   특히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착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십자가는 보고 감동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지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는 믿고 나서 죄를 짓지 않는 이야기만 자랑합니다. “나는 이것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저것을 하지 않습니다.” 그처럼 안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발전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그 일을 고수해야 합니다.
 
   때로 선을 행하다가 어려움을 만나면 희망이 절망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희망을 가졌다가 절망하면 절망감이 더욱 클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 어려움을 실패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실패했다고 한탄하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친히 이끌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절망보다 훨씬 큰 힘인 하나님의 희망을 가지십시오. 태양은 떠도 커튼을 걷지 않으면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꿈의 커튼을 열고 자신의 일을 긍정하며 십자가를 자신의 마음에 깊이 각인된 승리의 상징으로 만드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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