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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9가지 열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2-05-08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22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절)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9가지 열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1. 사랑
 
   사도 바울이 언급한 성령의 첫째 열매는 ‘사랑’입니다. 이것은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입니다. 사랑의 힘은 폭력의 힘보다 강합니다. 폭력은 외부를 강요할 수 있지만 사랑은 내부까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절대 미래가 없고 희망이 없다는 사람도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게 만듭니다. 사랑은 어떤 불행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지상 최대의 힘입니다.
 
  2. 희락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끔 슬픔도 허락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슬픔이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슬픔이 하는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성도의 기쁨을 진실하게 하는 역할입니다. 사람은 슬픈 일을 당할 때 비로소 예수님 안에서의 기쁨이 얼마나 좋은지를 깨닫습니다. 기쁨이 없는 삶은 죽은 삶이고 기쁨이 없는 찬송과 기도도 허무한 것입니다. 아무리 고생스런 일을 해도 사랑과 기쁨으로 하면 고생이 희생이 되고 동시에 하나님은 그 기뻐하는 사람을 누구보다 기뻐하실 것입니다.
 
  3. 화평
 
   큰일을 하려면 한 명의 적도 만들지 마십시오.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이룰 때 사람과의 좋은 관계도 이뤄집니다. 기적은 좋은 관계 속에서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좋은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이 은혜로 높여주시면 결코 독재형이 되지 마십시오. 진정한 권위는 독재를 통해 생기지 않고 자기 훈련을 통해 생깁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낮추시면 결코 비판형이 되지 마십시오. 그처럼 사랑과 격려로 인간관계에서 화평을 유지하려고 힘써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4. 오래 참음
 
   사람을 대할 때 참고 믿어주어야 그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입을 다물고 잠잠히 참아 기다리는 것입니다(시 37:7).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선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행복하게 산 사람들을 보면 예외 없이 기다림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빨리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실패란 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실패입니다.
 
  5. 자비
 
   자비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을 말합니다. 자비와 반대되는 개념은 판단입니다. 하나님은 판단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판단을 쉽게 하면 기도응답도 쉽게 받지 못합니다. 무자비한 마음으로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 제 기도를 빨리 들어주세요!”라고 한다면 얼마나 모순되는 모습입니까?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아무개야! 내가 네 기도를 빨리 들어주기를 원하기 전에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법부터 배워라!”
 
  6. 양선
 
   양선이란 조용히 선행을 베풀면서 보답을 바라지 않는 것으로 선교 마인드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즉 양선은 ‘선교하는 마음으로 하는 인격적이고 물질적인 구제’를 뜻합니다. 어떻게 구제를 잘할 수 있습니까? 특히 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돈이 내 곁에 오면 고맙게 여기고 잘 사용하되 그것이 어느 날 내 곁을 떠나가도 너무 애태우지 마십시오. 언젠가 돈은 내 곁을 반드시 떠납니다. 그렇게 허무하게 떠나가기 전에 선교와 구제 등 좋은 곳으로 잘 시집보내려는 양선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7. 충성
 
   충성이란 한 대상만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살다 보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더욱 충성할 때입니다. 초대교회 때 성령의 역사로 순식간에 거대한 예루살렘 교회가 생겼지만 동시에 큰 핍박을 당했습니다. 그때 신자들은 다 흩어졌지만 사도들은 끝까지 교회를 지켰습니다. 그처럼 환란이 닥쳐도 끝까지 하나님의 뜻과 사명이 있는 자리에 충성하십시오. 그처럼 어려울 때 끝까지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누구보다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8. 온유
 
   많은 사람들이 ‘온유’를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힘이 없고 화도 낼 줄 모르는 사람을 온유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온유는 하나님을 위해서는 무섭게 싸울 수 있지만 자기를 위해서는 절대로 싸우지 않는 성품을 뜻합니다. 그래서 온유한 사람은 큰 강물과도 같습니다. 시냇물은 소리 내며 흐르지만 큰 강물은 소리 없이 유유히 흐르면서 흙탕물도 잘 걸러내어 깨끗하게 합니다. 그처럼 온유한 사람은 모든 불평과 탄식과 원망을 잘 받아들이며 좋은 것으로 소화시킵니다.
 
  9. 절제
 
   절제란 자기를 다스리는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오해해서 비판해도 감정을 절제해 그 비판에 너무 연연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은 오해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다 해명할 의무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지금 내가 가는 길을 알고 계신다.”는 굳은 믿음입니다. 그런 태도를 가지고 선한 일을 밀고 나가십시오. 남의 얘기에 좌우되면 결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말도 절제하십시오. 말이 많으면 말씀이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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