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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명성이 점차 커지면서 가는 곳마다 많은 무리가 좇았다. 심지어는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님을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말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11절).” 그 귀신들은 귀신 들린 사람들을 뜻한다. 그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안다고 말했어도 믿고 구원받은 것은 아니었다. 귀신 들린 상태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아는 지식만 있었기 때문이다.
귀신 들린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셨다(12절). 아직 그 말을 할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다. 게다가 안 좋은 사람이나 귀신 들린 사람이 자신을 높이는 것은 더욱 기뻐하지 않으셨다.
나를 드러내는 것이나 남이 나를 높여 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지 말라. 특히 잘못된 사람이 나를 높여 주면 지혜롭게 힘써 그 상황을 피하라. 예수님처럼 자신을 숨길 줄 알고 숨어들 줄 아는 용기를 가지라. 그런 용기는 남을 세워 줄 줄 아는 용기를 낳는다. 나를 숨기고 남을 드러내기를 기뻐하라. 나를 드러내면 하나님이 낮추시지만 나를 감추면 하나님이 높여 주신다.
선한 일을 하고 자기를 감출 줄 아는 것이 용기다. 교회와 선교 사역을 할 때 가장 기쁜 일은 소리 없이 헌신하는 용기 있는 후원자가 생기는 것이다. 은밀한 헌신은 용감한 일이고 가치 있는 일이고 복된 일이다. 늘 최선의 헌신을 하면서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조용하게 헌신해서 더욱 큰 내일의 상급을 예비하라. <24.4.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