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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시대에는 토요일이 안식일이지만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강림절이 토요일 다음날이었기에 토요일 대신 주일을 안식일로 지킨다. 그처럼 지키는 요일은 달라도 성도는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처럼 주일을 힘써 지켜야 한다. 바리새인들이 형식주의에 빠져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지 않았다면 안식일을 지키려는 그들의 정성은 결코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그들이 안식일을 힘써 지키려고 했기에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숱한 고난 중에도 지켜 주셨다.
혹자는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킨 것이라기보다 안식일이 유대인을 지킨 것이라는 말까지 한다. 그런 은혜를 생각하고 형식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 주일을 힘써 지키라. 성도에게 주일은 삶에 리듬을 주는 소중한 날이다. 모든 일은 리듬을 타야 잘된다. 공부나 운동도 리듬을 타야 효과적인 결과가 생긴다. 영적인 문제에서도 주일을 중심으로 삶의 리듬을 잘 탈 때 가장 복된 삶이 펼쳐질 것이다.
어떤 성도는 바쁘다는 핑계로 주일을 잘 지키지 못한다. 왜 그렇게 하는가? 주일을 지키면 남보다 뒤처지고 돈을 벌지 못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염려는 신앙의 가장 큰 대적 중 하나다. 염려는 겉보기에는 큰 해가 없는 것 같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려진 은혜의 씨를 질식시키는 것으로서 백해무익하다.
헬라어로 염려를 ‘메림네오’라고 한다. ‘마음을 찢는다’란 뜻이다. 염려는 인격과 은혜와 행복한 마음을 찢는다. 많은 질병이 염려에서 시작되고 영혼의 질병도 염려에서 생긴다. 그러나 주일에 예배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고 찬양하면 새 힘이 생기고 그 힘으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된다.
믿음을 무너뜨리고 행복을 파괴하는 벌레 두 마리가 있다. 과거에 대한 후회란 벌레와 미래에 대한 염려란 벌레다. 걱정근심과 염려는 은혜를 질식시키기에 하나님은 그것을 해결하는 최선의 길로 주일을 지키는 삶을 명령하셨다. 결국 주일을 지키는 것은 영혼과 육신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핵심 비결이다. 안식일 법은 하나님이 나를 얽매려고 주신 법이 아니라 나를 복 주려고 주신 법이다. 늘 주일을 ‘주님을 바라보며 안식하는 날’로 잘 지켜서 내일의 복을 예비하라. <24.4.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