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삶과 부활의 삶은 성도의 2대 핵심적인 삶이다. 그런 삶을 도전하면서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21-22절).”
위 말씀에서 ‘생베 조각’은 은혜의 복음을 뜻하고 ‘낡은 옷’은 구약의 율법을 뜻한다. 복음을 율법에 맞춰 재단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으면 포도주가 발효될 때 부대가 터지기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었다. 그처럼 새로운 복음의 포도주를 낡은 율법의 가죽 부대에 넣으면 복음과 율법을 다 상하게 만들 수 있기에 복음을 율법으로 재단하거나 제한하려고 하지 말라는 뜻이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당시 율법적인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일 뿐만 아니라 지금 은혜의 복음을 믿는 성도들에게도 주신 말씀이다. 살면서 비판하고 정죄하는 율법적인 사고를 가진 옛날 부대가 아니라 이해하고 덮어 주고 사랑하는 복음적인 사고를 가진 새 부대가 되라.
남의 연약함이 보이면 판단과 정죄를 앞세우기보다 그의 연약함을 감싸 안고 기도하는 삶을 앞세우라. 정죄하고 판단하는 입술보다 격려하고 기도하는 입술이 아름답다. 옛날 습성대로 산다면 자신도 모르게 수시로 판단이 나오겠지만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삶과 복음의 은혜를 생각하면 작은 차이로 인한 판단을 충분히 자제할 수 있다.
기도할 때 어떤 사람은 소리 내어 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조용히 기도한다. 그때는 서로 용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어떤 어르신은 찬송가를 즐겨 부르고 어떤 젊은이는 복음 성가를 즐겨 부른다. 그런 차이들을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라.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납하는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삶이다. <24.4.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