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죽으면 죽으리라! 잃으면 잃으리라!” 하는 거룩한 배짱을 가지라. 낮아졌을 때 너무 좌절하지 말라. 높은 산에 올랐으면 내려갈 준비를 하고 깊은 골에 처했으면 올라갈 준비를 하라. 오르막 동산에서도 혹은 내리막 계곡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감사하고 만족하며 힘쓰라. 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가면 어떤 길도 희망이 넘치는 길이 된다. 삶이 힘겨워도 마음은 힘겨워지지 말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한탄을 탄성으로 만드는 데 능숙해지라.
   
  하나님은 상처 입은 세상을 잘 치유하는 경험을 주시려고 내게 상처 입는 상황을 겪게 하신다. 어둠의 흙으로 멋진 인생 도자기를 빚어내는 거룩한 도공이 되라. 모든 상황은 하나님이 주신 상황이다. 절망적인 상황도 내게 꼭 필요한 상황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내일의 복을 담을 마음의 용량이 커진다. 진주조개는 자신의 몸을 파고들어 상처를 입히고 고통을 주는 이물질을 오래도록 품어 진주로 빚어낸다. 그처럼 상처와 고통을 끌어안고 진주 인생을 만들어 내라.
   
  절망적인 상황에서는 희망이 넘치는 생각을 많이 하고 희망이 넘치는 언어를 많이 쓰라. 말은 씨가 되고 열매가 되어 말한 대로 거둔다. 절망적인 말은 절망을 키우고 희망적인 말은 희망을 키운다. 희망적인 말로 절망을 극복함으로 축복 대로를 닦으라. 말은 희망의 나라로 가는 배의 키와 같고 희망의 트랙을 닦는 트랙터와 같다.
   
  현재의 모습은 부족해도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믿으라. 미리 포기하지 말라. 인생 최대의 실수는 미리 포기하는 것이고 인생 최대의 실패는 미리 절망하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는 지금부터라도 얼마든지 역전 인생이 가능하다. 예배하고 기도하는 성도에게 순간적인 절망은 있어도 지속적인 절망은 없다. 늘 희망을 품고 삶 자체를 감사하면서 내일의 복을 예비하며 용기 있게 나아가라.  <24.3.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