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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6장은 가나안 땅이 각 지파에게 분배된 대로 소유되어야 하는 규례를 바탕으로 여자의 토지 상속에 관한 규례가 명령된 민수기의 마지막 장이다. 이렇게 민수기는 요단 동편 모압 평지에서의 토지 분배에 관한 말씀으로 끝나고 연이어 모압 평지에서 세 차례 행한 모세의 마지막 설교가 기록된 신명기로 이어진다.
본문을 보면 민수기 27장에 나오는 므낫세 가문인 슬로브핫 딸들의 땅 상속 문제와 관련해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수령들이 모세와 지휘관들에게 와서 문제 제기를 했다(1절). 슬로브핫 딸들의 상속 문제는 한 가문의 이익이 아닌 므낫세 지파 전체의 이익이 달린 문제였다. 즉 그 딸들이 아버지의 땅을 상속받은 후 다른 지파 남자와 결혼하면 므낫세 지파의 땅 일부가 다른 지파에게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때 문제 제기를 하면서 길르앗 자손 수령들은 모세를 ‘우리 주’라고 지칭했다(2절). 그들은 모세의 권위와 리더십을 철저히 존중했다. 그처럼 의견을 낼 때는 먼저 리더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표시하라. 리더를 존중하며 따르면 리더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한 여자가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식사하는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일을 예수님은 ‘좋은 일’이라고 하셨다(마 26:10). 리더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일은 좋은 일이다.
기본적으로 리더에게 존경심을 보내지 않으면 자신도 하나님의 은혜와 존중을 받지 못한다. 축복의 장으로 나아가고 새로운 역사를 펼치기 원하고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길 원하면 리더를 존경하는 훈련부터 하라. 리더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하고 지혜롭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낼 때 그 의견이 기쁘게 수용되고 문제도 풀린다. <22.8.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