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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나눔의 2대 원리 (전도서 11장 1-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2-08-04
전도서 11장 1-5절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복된 나눔의 2대 원리 (전도서 11장 1-5절)
 < 복된 나눔의 2대 원리 >
 
   솔로몬은 말했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절).” 이 표현은 “무역선을 띄워 보내면 얼마 후 이윤을 가지고 온다.”라는 뜻이란 해석도 있고 “씨를 물이 넉넉한 밭에 뿌리면 많은 수확을 한다.”라는 뜻이란 해석도 있다. 가장 보편적인 해석은 “상류에서 아무 계산 없이 씨를 뿌리면 하류에서 어려운 사람들이 그 열매로 유익을 얻고 결국 상류에서 베푼 사람에게도 큰 보람과 축복이 있다.”라는 뜻이란 해석이다.
 
   솔로몬은 전도서를 통해 인생의 허무를 언급하며 그 허무를 극복하고 인생을 보람 있게 사는 방법을 도전하면서 점점 전도서의 결론적인 메시지로 향해 가는데 그 결론적인 메시지가 무엇인가?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려면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드나베의 삶’에 탁월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된 나눔을 위해 기억해야 할 2가지 중요한 원리가 있다.
 
  1. 은밀성의 원리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말은 구제할 때 조용히 도우라는 말이다. 즉 흐르는 물은 말도 없고 표시도 없는데 그렇게 은밀하고 조용하게 구제하라는 말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의 최대 실체는 소리 없는 헌신이다. 이름을 드러낼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크기가 적어진다. 그러므로 이름이 나면 감사하되 이름이 나지 않아도 감사하라. 자기 이름을 감출수록 하나님은 더 영광 받으신다.
 
   가끔 보면 소리 없이 선교 후원을 하면서 이름을 밝히지 않는 성도가 있다. 그러면 후원받은 사람은 누가 자신을 도와주었는지 몰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린다. 결국 은밀한 헌신을 통해 하나님만이 크게 영광을 받으신 것이다. 사람은 이름을 위해 사는 존재인데 어떻게 이름 없이 선행을 하게 되는가? 은혜 받고 감사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은밀하게 헌신하라. 은밀한 헌신은 쉽지 않지만 자신이 헌신한 사실조차 잊어버려야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헌신이 된다.
 
   신실한 후원자일수록 은밀하게 후원하면서 자신이 후원한 사실조차 금방 잊고 변함없이 은혜를 앞세워 사는 겸손한 어투가 몸에 배인 경우가 많다. 가끔 보면 필자의 형편까지 은밀하게 살펴주는 후원자도 있다. 그런 사랑의 손길이 현재 사역의 자리까지 오게 한 귀한 징검다리가 되었다. 은밀한 헌신의 손길을 사람은 기억하지 못해도 하나님이 기억해 주실 것이다.
 
  2. 현재성의 원리
 
   언제 어느 때 재앙이 임할지 알지 못하기에 재앙이 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잃기 전에 열심히 나누라(2절). 헌신에도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면 헌신의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수 있고 또한 헌신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감동이 있을 때 헌신하라. 바람의 상태를 보면서 파종 시기를 정하고 구름의 상태를 보면서 추수 시기를 정하는 지혜는 필요하지만 너무 때를 저울질하면서 현재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미루면 안 된다(4절).
 
   좋은 시절에만 선한 일을 하겠다고 하면 아무 것도 못하고 발전도 없다. 앞으로 잘 될 때 좋은 일을 하기보다 지금 부족한 중에도 좋은 일을 하라. 나눔의 의미는 여유 있을 때보다 부족할 때 하는 것이 더 크다. 진정 좋은 일이라면 여유가 없고 바빠도 지금 하라. 여유가 없을 때 헌신하면 삶의 맛과 보람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꼭 해야 할 일은 미루지 말고 즉시 하라.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바람이 임의로 불듯이 사람의 계산도 맞지 않을 때가 많다. 또한 모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 그 신비를 정확히 알 길이 없다. 어머니 뱃속에서 수중 생물로 있다가 낳을 때 즉시 육상 생물로 변하는 모습도 얼마나 신비한가? 인생은 변수가 많은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계산으로 선행을 저울질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감동을 따라 즉시 선을 실천하며 살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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