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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3-54절을 보라.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이 명령은 각 지파의 인구수에 따라 인구가 많으면 땅도 많이 주고 인구가 적으면 땅도 적게 주면서 공평하게 나누라는 명령이다. 그것은 특정 지파에 치우치거나 편애를 삼가고 의롭고 공평하게 살라는 도전이다.
복된 삶을 살려면 자녀와 후대와 제자에게 공평 의식을 힘써 심어 주라. 능력이나 인성과 관련 없이 연줄로 인해 편애를 받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편애를 받으면 현실 극복 능력이 저하된다. 세월이 흐르면 편애의 순간은 지나간다. 그때를 대비시키며 혹은 대비하며 살라. 그런 대비가 없으면 편애는 언젠가 사람을 순식간에 전락시킨다.
어떤 부자는 자녀가 특별한 사랑과 관심을 받도록 학교에 많은 재정과 물품을 기증한다. 어떤 권력자는 자녀가 명문 학교에 진학하도록 자기 자녀에게 최적화된 입시 제도를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워 만든다. 그처럼 부모가 자녀의 장애물을 대신 걷어 주면 자녀가 성공적인 삶을 살기보다 오히려 패배적인 삶을 산다. 실패의 경험도 필요하다. 실패를 잘 승화시켜야 현실 극복 능력이 커진다.
실패도 해보고 어려운 난관을 직접 부딪치며 성장해야 내일의 고통을 잘 극복할 수 있다. 어려움 없이 자라면 실패할 때 형편없이 무너진다. 실패를 모르고 살다가 어느 날 시련을 당해 맥없이 쓰러지는 것은 갑자기 닥쳐온 어려움을 맞이할 저항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알기에 현명한 대기업 회장은 아들에게 바로 회장 자리를 물려주지 않고 밑바닥부터 철저히 경영 수업을 시킨다.
밑바닥 삶을 경험해 보아야 어려운 난관을 침착하게 극복할 수 있고 그렇게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키워 놓아야 실제 문제가 닥칠 때 비참하게 꺾이지 않는다. 언젠가 문제는 반드시 생긴다. 그것을 아는 부모는 자녀에게 고생이 없는 순탄한 환경만 제공하지 않는다. 오히려 여러 가지 방법과 공평 의식을 일깨우는 말씀 교육을 통해 힘든 장벽을 대비시킨다. 그런 모습을 갖춘 현명한 부모와 자녀가 많은 공동체가 복을 받는다. <22.7.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