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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욕심을 버리라 (전도서 4장 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2-07-01
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지나친 욕심을 버리라 (전도서 4장 1-6절)
 < 격려자가 되어 주라 >
 
   오늘날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격려다. 여호수아 1장 18절을 보면 모세의 죽음으로 새로운 리더가 된 여호수아를 백성들이 격려하며 이렇게 말했다.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격려는 목회자가 성도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성도도 목회자를 격려해 주어야 한다. “목사님, 괜찮아요. 우리는 반드시 비전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저희가 힘써 돕겠습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목회자가 얼마나 힘이 나겠는가?
 
   에스라 9장 3절을 보면 에스라가 귀환 후 예루살렘이 폐허가 된 것을 보고 너무 슬퍼서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아 있었다. 그때 회개 운동이 일어나고 백성들이 에스라에게 이렇게 말했다.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스 10:4).” 얼마나 위대한 백성인가?
 
   리더가 낙심할 때 리더를 격려해 주라. 리더의 기가 꺾이면 공동체의 기도 꺾인다. 사기가 꺾인 군대는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리더의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말과 행동으로 격려해 주고 교인들끼리도 서로 그렇게 격려하고 세워 주고 사랑하라. 왜 교회가 존재하는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현실은 어려워도 주저앉지 말고 사명감을 가지고 서로 격려하며 새로운 내일을 향해 일어서라.
 
   어느 날 고대 헬라 지역의 한 어머니가 현자에게 말했다. “현자님! 제 아들이 세상에 나가 정직하게 살면 세상이 미워할 테고 부정직하게 살면 하나님이 미워할 테니 그냥 집에서 키우겠습니다.” 현자가 말했다. “당신 아들이 세상에 나가 정직하게 살면 세상이 미워해도 하나님이 사랑할 테니 그냥 세상에 보내시오.” 현실이 어렵고 환경이 어렵다고 생각할수록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일어나서 행복을 찾아 나가라.
 
  < 지나친 욕심을 버리라 >
 
   행복하게 살려면 지나친 욕심을 버리라. 두 손에 가득하지 않고 한 손에만 가득해도 평안이 있는 삶이 더욱 복된 삶이다(6절). 수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수고도 중요하지만 평안이 더 중요하다. 일할 때도 욕심을 가지고 일하지 말고 사명을 가지고 일하라. 두 손에 가득 채우겠다고 하면 평안도 잃고 인생도 허무해질 수 있다. 두 손을 다 채우려고 하지 말고 한 손으로는 힘써 채우고 한 손으로는 힘써 나눠주라.
 
   솔로몬 왕국이 크게 번성하자 솔로몬은 탐닉과 물량주의에 빠졌다. 나중에는 공평하지 못한 조세 정책으로 백성들의 원성을 샀고 계속 새로운 건축 프로젝트를 가동해서 백성들을 힘들게 했다. 처음에는 그런 건축 프로젝트가 백성들에게 흥분을 주었지만 나중에 과중한 부담으로 민심이 이반되었다.
 
   유명한 독재자나 독재 군주는 성품이 건강하지 않고 대개 물량주의와 성공주의에 속박된 상태이고 사람 중심적이기보다는 목표 중심적인 경향이 많다. 솔로몬도 그런 성품을 가지고 살다가 그런 삶이 얼마나 허무한 삶인지를 노년에 깨닫고 ‘두 손이 가득한 수고’보다 ‘한 손만 가득한 평안’이 더 낫다고 고백했다. 얼마나 실감나는 고백인가? 이 솔로몬의 고백을 반면교사로 삼아 물량주의와 물질주의를 멀리하고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먼저 바른 사람이 되기를 힘쓰라.
 
   가끔 보면 미래는 생각하지도 않고 현재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욕심으로 인해 눈앞에 보이는 것 이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공동체에 갈등과 분쟁과 소란이 그치지 않는다. 미래의 축복을 볼 줄 아는 성숙한 성안과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줄 아는 영적인 영안이 있어야 한다. 멀리 볼 줄 알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시야를 가질수록 평안과 행복 가능성은 커진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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