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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으로 12명의 정탐을 보냈을 때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10명의 정탐은 “우리는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와 같다.”라고 부정적으로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은 물론 하나님까지 원망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라고 하셨다. 상황의 심각함을 느끼고 모세가 백성의 죄를 사해 달라고 하자 하나님은 죄를 사하면서도 그들을 광야 길로 들어서게 하셨다.
결국 하나님은 20세 이상으로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 하나님을 원망한 자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다(29-30절). 10명의 정탐이 부정적인 말을 할 때 갈렙과 여호수아는 긍정적인 말을 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 말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누에가 자기 입에서 나오는 실로 집을 짓고 살듯이 사람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로 행복과 불행의 집을 짓고 산다.
원망과 불평도 체질이 될 수 있지만 감사와 찬송도 체질이 될 수 있다. 열심히 감사하고 찬양하라. 미국에 가면 영어를 잘 못해도 “감사합니다(Thank you). 실례합니다(Excuse me).”라는 말만 잘해도 좋은 대접을 받는다. 감사를 잘하는 나라가 선진국이듯이 감사를 잘하는 영혼이 선진 영혼이다. 원망과 불평의 잡초는 그냥 두어도 잘 자라지만 감사와 찬송의 꽃은 가꿔야 잘 자란다.
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되는가? 교만하면 감사를 잃기 때문이다. 왜 겸손은 존귀의 선봉이 되는가? 겸손하면 감사가 넘치기 때문이다. 길이 막히면 묵상 시간이 생겼다 생각하고 감사하라. 몸이 아프면 회개 기회를 얻었다 생각하고 감사하라. 일이 잘 안 풀리면 겸손을 배우게 되었다 생각하고 감사하라. 자신의 약점과 치부가 드러나면 위선의 짐을 좀 더 벗게 되었다 생각하고 감사하라. 인생의 위기를 만나면 그 위기가 더 쓰임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고 감사하라.
한 시각 장애인은 한 번만 보고 다시 눈을 감아도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눈이 있어 볼 수 있고 귀가 있어 들을 수 있고 입이 있어 말할 수 있고 발이 있어 걸을 수 있으면 90% 이상의 감사 조건을 가진 셈이다. 불평과 원망은 힘써 삼가고 믿음과 감사의 말은 힘써 하기로 다짐하고 실천하라. 원망은 광야의 삶이 시작되게 만들고 감사는 광야의 삶이 끝나게 만든다. <22.5.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