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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는 사람의 공로나 정성이나 노력이 아닌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공짜 선물이다. 구원의 은혜에는 신유의 은혜도 포함되어 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는 말씀이 있다. 베드로는 ‘나음을 얻을 것이다’라고 하지 않고 ‘나음을 얻었다’라고 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으로 신유의 길을 열어 주셨기에 하나님을 붙잡고 담대한 믿음으로 신유를 구하면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고 더 나아가 삶의 여러 방면에서 회복의 역사도 나타난다.
야고보는 혀를 제어하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다. 힘든 상황에 처하면 믿음으로 고백하라. “나는 이 상황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 믿음의 고백을 듣고 해방의 은혜와 회복의 은혜와 신유의 은혜를 주실 것이다. 더 나아가 신유에는 병든 사람이 낫는 복도 있지만 건강한 사람이 병들지 않는 복도 있다. 사실 병이 낫는 신유의 복보다 병들지 않는 건강의 복이 더욱 큰 복이다.
암이 치유된 것보다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복이다. 수많은 질병과 사고 가능성 중에도 하나님이 내게 저항력과 건강과 무사고의 은혜를 주신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가? 또한 신유의 은혜는 다른 수많은 은혜가 따를 것을 약속하는 징표다. 지난 삶에서 위험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사실상 나는 나의 능력과 재주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하나님은 은혜롭지 못한 나를 지금까지 은혜롭게 지켜 주셨고 앞으로도 은혜롭게 지켜 주실 것이다. 그 은혜를 깊이 깨달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해지는 은혜를 입을 것이다. 늘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는 기회로 활용해서 그 음성을 발판으로 오늘의 은혜와 내일의 승리를 예비하라. <26.9.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