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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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적인 모습을 갖추라 (마태복음 27장 11-2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06-09
마태복음 27장 11-26절
< 정의와 공평으로 판단하라 >
 < 정의와 공평으로 판단하라 >
   
   유대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었다(15절). 당시에 바라바란 유명한 죄수가 있었다. 바라바는 ‘바르(아들)’와 ‘아바(아버지)’의 합성어로 ‘아버지의 아들’이란 뜻이다. 그는 단순한 죄수가 아닌 로마 정책에 반발하며 폭력을 행사한 죄수였을 것이다. 그때 군중들에게 빌라도가 물었다.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17절).”
   
  빌라도가 그런 질문을 한 것은 유대 교권주의자들이 시기해서 예수님에게 사형 판결을 한 것을 알고 무죄로 여겨지는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이다. 복음서에는 유대 교권주의자들이 예수님을 시기하는 장면과 관련된 표현이 종종 나온다. 그런 시기심에 의한 모함임을 인식하고도 빌라도는 정당한 판결로 예수님을 놓아주지 않고 군중들의 선택에 맡겨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다. 그는 인기와 명예를 잃는 한이 있어도 정의와 공평으로 판단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결국 빌라도는 사도신경에서 그의 이름이 매주 성도들의 신앙고백에서 언급되는 역사상 가장 불명예스러운 사람 중 하나가 되었다. 명예욕 때문에 참된 명예를 잃은 것이다. 더 나아가 나중에는 권력을 잃고 말년에 비참하게 자살했다는 설도 있고 유배지에서 죽었다는 설도 있다. 선택의 순간에 정의와 공평의 길을 따라 선택하고 판단의 순간에 정의와 공평으로 판단해야 최후 승리를 얻는다.
   
  선택할 때 눈앞의 이익이나 친소 관계에 의한 편견을 버리고 정의와 공평의 편을 선택하라. 세상의 부정한 승리는 한순간의 신기루로 끝나면서 결국 더 많은 것을 잃게 만든다. 옳음으로 뿌리내린 명예는 영원을 약속하고 곧음으로 다져진 판단은 영광을 약속한다. 많은 사람이 빠르고 편한 길을 선택할 때 홀로 좁고 험한 정의와 공평의 길을 선택하면 당장은 어리석게 보여도 결국 최종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26.6.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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