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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말했다(23절).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당시 백성을 가르칠 권위를 부여하는 최고 기관은 유대 의회였던 산헤드린이었다. 예수님은 그런 공적 권위를 부여받지 못했고 권위 있는 랍비들로부터도 권위를 부여받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이 말 한 마디라도 잘못하면 교권주의자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질 수 있었다.
그때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내가 묻는 말에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 역질문에 대해 그들이 서로 의논하며 말했다.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고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25-26절).”
당시 백성들이 선지자로 여긴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했고 자신은 그리스도 앞에 보내심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 증언을 한 요한의 세례가 하늘과 사람 중 어디로부터 왔느냐고 되물었기에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던 교권주의자들이 오히려 대답하기가 난처해졌다. 하늘로부터라고 하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고 사람으로부터라고 하면 모든 사람이 그를 선지자로 여기니까 백성이 무섭게 대들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결국 교권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역질문에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들은 진리보다 교권에 관심이 있었기에 참과 거짓을 가리는 중요한 질문에서도 애매하게 모른다고 대답한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도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라고 하셨다(27절). 교권주의자들의 함정을 판 질문을 받고 오히려 그들을 함정에 빠뜨린 예수님의 지혜로운 대응과 말씀을 보라.
하나님의 섭리와 믿음만 내세워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무작정 살지 말고 지혜롭고 전략적인 믿음으로 살라. 그것을 위해 평소에 깊은 묵상으로 지혜로운 대응을 준비하라. 책임회피와 변명을 위한 계산적인 임기응변은 좋은 것이 아니지만 난처한 상황을 슬기롭게 전환시키는 거룩한 임기응변은 꼭 필요하다. 그래도 다양한 상황에서 완벽하게 대응하는 일이 쉽지 않기에 수시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26.4.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