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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칭송하는 군중에게서 제자들이 떨어지길 원하셨다. 진리는 군중에게서 떨어져야 내면에 깊은 뿌리를 내린다. 혼자 있어도 진리로 활활 타올라야 진짜 진리를 가진 것이다. 큰 공동체에서는 열심히 봉사하는 것 같은데 작은 공동체에서는 봉사의 활력을 잃는 것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다. 군중의 칭송과 다수의 시선이 없어도 꾸준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이 성도의 참된 매력이다.
십자가의 희생과 헌신이 빠진 신앙은 기복주의가 된다.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들릴 때 부담된다고 하면서 수군거리거나 부담 없는 교회로 가 버리면 인생의 부담은 더 커진다. 부담되는 말씀도 잘 들어야 불행이 예방된다. 십자가의 부담이 없으면 부활의 복도 없다. 십자가의 부담을 지려고 해야 참된 복이 주어진다. 참된 친구란 사람들이 다 떠나는 상황에서 함께 있어 주는 친구이고 참된 제자란 사람들이 다 십자가의 길을 회피할 때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는 제자다.
한 사람이 입사할 때 유대인 사장이 말했다. “회사에서는 내가 결정해서 내가 시키고 내가 평가하고 내가 검토하니까 일체 노(No)가 없이 예스(Yes)만 하세요.” 그 후 그는 열심히 순종해서 사장의 사랑도 받고 승진에서도 일순위가 되었다. 그런데 하루는 사장이 주일을 범해야 되는 일을 시켰다. 그때 10년 동안 순종만 하던 그가 처음으로 말했다. “사장님! 이 일만은 못할 것 같습니다. 주일에는 교회에 가야 됩니다.”
사장이 크게 놀랐다. 그때까지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사장의 말에 불순종하는 것은 자신의 운명이 달린 일인데 높은 자리까지 올라서 “노!” 하는 것을 보고 사장이 어이없어서 말했다. “나도 하나님을 믿고 너도 하나님을 믿는데 왜 그래? 내 말대로 해.” 그가 대답했다. “저는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죽을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듣고 사장은 깊이 생각한 후 돈과 직위보다 믿음을 귀히 여기는 그를 해고하기보다 오히려 그에게 자신의 회사를 맡겨야 되겠다고 여기고 더 중용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믿음을 가로막는 바위가 있지만 그때 믿음으로 전진하면 그 바위에서 샘물이 나는 역사가 있다. 어려워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사람이 참된 제자가 된다. 믿음의 길에서 후퇴하지 말고 특히 희생해야 할 때 후퇴하지 말라. 손해가 예상되어도 믿음의 자리를 지킬 때 승리의 역사가 있고 앞으로 있을 더 큰 불행과 손해를 막을 수 있다. 손해를 봐도 하나님만 굳게 붙잡으면 결국 이익을 얻는다. <25.12.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