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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믿음으로 하나 되면 유익이 많다. 가족을 사랑하기에 기도도 절실해진다. 믿는 부모는 자녀를 키울 때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는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사랑하고 기도하면 인생길을 헤쳐 나갈 큰 힘을 얻고 이런 깨달음이 생긴다. ‘내가 자녀를 사려 깊게 사랑하지 못했구나. 내가 부모님을 사려 깊게 섬기지 못했구나.’ 그런 깨달음을 통해 상처가 아물고 신뢰가 회복되고 사랑을 되찾는다. 가족은 나를 돌아보게 하는 핵심적인 존재다. 나를 돌아보고 남을 배려해야 가족이 하나 될 수 있다.
어느 날 우직한 소의 모습에 사랑에 빠진 사자가 소를 대접하겠다고 힘써 좋은 고기를 마련해 대접했다. 그때 소는 대접을 받으면서 불편하게 여겼다. 그 모습을 보고 사자가 영문을 몰라서 낙심했다. 다음 날 소는 낙심한 사자를 대접하겠다고 힘써 좋은 풀을 마련해 대접했다. 그때 사자는 대접을 받으면서 불편하게 여겼다. 그 모습을 보고 소도 영문을 몰라서 낙심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서로를 힘써 섬겨 주긴 했지만 상대의 방식이 아닌 자신의 방식으로 섬겨 준 것이 문제였다. 가끔 보면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의 차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종종 생긴다.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가족이나 지인을 대할 때는 자신의 방식보다 상대의 방식을 살피며 섬기는 감수성을 갖추라. 그런 감수성을 갖추고 행복한 가정을 지향할 때 사람은 사람답게 되고 성도는 성도답게 된다.
가족을 위하면서 얼마나 믿음이 성숙해지는가? 가족을 위해 기도하면 나의 조급함과 경솔함을 돌아보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가족이 없다면 삶이 많이 외로웠을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닫고 복된 가정을 이루기에 힘쓰고 더 나아가 교우도 가족처럼 여기라. 믿음과 열린 마음을 가지면 때로는 교우가 가족보다 더 친밀해진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좋은 가정임을 깨닫고 믿음의 가정을 만들려고 할 때 베드로처럼 복된 존재가 될 것이다. <25.12.1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