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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 것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것인가? 헌금을 많이 해야 하는가? 물론 자발적으로 헌금을 많이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물질을 낼 수도 없다. 문제는 그 사랑을 이용해 잘못된 일을 저지르는 것이다. 결국 헌금을 많이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헌금을 잘못 쓰는 것이 문제다. 헌금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잘 쓰면 진실한 성도는 기쁘게 헌금할 것이다.
예수님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신 말씀은 물질을 필요한 사람과 힘써 나누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교회를 무리하게 크게 건축할 때보다 열심히 나눌 때 더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나눔과 선교는 교회의 핵심적인 존재 이유다. 약자들의 형편을 살펴 주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려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이다. 나누지 않으면 더욱 소중한 것을 빼앗기면서 결말이 비참해진다.
어느 날 목사가 강에서 침례를 줄 때 한 성도가 말했다. “잠깐만요. 호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내지 못했네요.” 그러자 목사가 유머를 섞어 말했다. “그냥 두세요. 그 지갑까지 침례받게 합시다.” 의미 있는 유머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는 주머니의 회개가 없으면 참된 회개가 아니라고 했다. 잘 믿으려면 욕심과 나눔 사이에서 격렬한 투쟁이 있을 때 나누려는 마음이 이기게 하라.
앤드루 카네기가 말했다. “돈을 남기고 죽는 것은 수치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잘 쓰고 떠나라.” 그리고 자신이 한 말대로 선한 일에 많이 쓰고 떠났다. 그처럼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돈을 잘 쓰는 것이다. 예수님의 삶은 처절한 나눔의 삶이었는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처절하게 소유하려고 한다. 그런 처절한 불행의 주인공들처럼 되지 않도록 돈을 의롭게 잘 벌고 의롭게 잘 쓰라.<25.11.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