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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회개를 하려면 가능한 한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도 자신의 죄를 고하라. 피해를 입은 상대는 자신을 원망하며 아파하는데 혼자서만 회개 기도를 하고 “나는 회개해서 마음이 편하다.”라고 하지 말라.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하면서도 잘못한 사람에게 가서 “미안합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힘써 하라.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사람 앞에서도 죄를 고할 때 참된 회개가 되고 그런 회개에 능력이 임한다.
빌레몬서는 바울이 오네시모를 위해 빌레몬에게 써 보낸 편지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였는데 빌레몬의 수중에서 벗어나 로마로 도망쳤다가 거기서 바울을 만나 회개한 후 바울을 위해 많은 봉사를 했다. 그러나 바울은 그의 봉사에 만족하지 않고 그를 빌레몬의 집으로 보내서 잘못을 빌게 했다. 그것이 진정으로 회개하는 태도다.
누군가에게 아픈 상처를 주었을 때 가능하면 그에게 찾아가서 고백하라.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 행동이 잘못되었습니다.” 사람에게 한 잘못을 죄를 지은 상대방에게는 고백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죄 사함을 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죄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한 후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람 앞에서도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사죄해야 기도 응답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시편 66편 18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죄는 기도 응답을 막는다. 결국 기도가 응답되려면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끗해야 하고 그렇게 용서받은 힘으로 누군가를 용서해서 이웃 관계도 깨끗해야 한다. 남을 미워하는 가운데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 상달되지 못한다. 미워하는 마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바꾸고 더 나아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꿀 때 내가 드리는 기도는 능력 있는 기도가 된다.<25.11.1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