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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나의 전부입니다.”라는 고백을 하며 사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영성을 과시하면서 “나는 하나님만 있으면 남편이 없어도 좋아요. 아내가 없어도 좋아요.”라고 하지는 말라. 배우자와 몸과 마음의 교감을 이루며 사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이다.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은 사실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이 아니다.
창조 6일째 날이 끝났을 때 아담과 하와는 벗은 상태였지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상대에게 큰 매력을 느끼며 본성상 하나가 되려는 마음을 가졌고 하나님은 그것을 좋게 보셨다. 그처럼 하나님은 결혼이란 범주 안에서 남녀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시기에 좋게 여기고 그런 교감을 통해 흘러나오는 진국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길 원하신다. 왜 요새 황혼 이혼이 늘고 있는가? 과거 세대가 이성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남녀 간에 펼쳐져야 할 동등한 사랑의 교감을 배우지 못한 후유증이다.
이성을 볼 때 음욕을 품고 보지 말고 사랑을 품고 보라. 이미 결혼했다면 이렇게 다짐하라. “배우자로부터 배우자. 배우자를 최고의 사랑 대상으로 삼자.” 이성을 사모하는 마음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또한 결혼이란 범주 안에서 이성과의 성적인 교감을 가지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과도한 성적인 욕망은 피해야 한다. 요새 성적인 해방을 추구한다면서 성적인 일탈이 심해지고 있다. 그런 모습은 말세의 징조다. 말세에 빠르게 퍼지는 가장 큰 2가지 병이 정신병과 성병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기쁨과 안식을 주는 적절한 즐거움은 필요하지만 지나친 쾌락은 기쁨과 안식 대신 고통과 심판을 초래한다. 음란의 누룩을 주의하되 가정과 결혼이란 범주 안에서 사랑의 교감은 많이 나누라. 바른 모습으로 펼쳐진 사랑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고 추구해서 나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서 형성된 사랑의 맑은 물을 사회로 흘려보내도록 힘쓰라.<25.10.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