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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문제가 계속되는 것은 대개 용서와 감사의 부족 때문이다. 그 원리를 잘 알아도 실천은 쉽지 않다. 내게 상처를 주고 돈 문제로 큰 어려움을 끼치고 나를 멸시하며 따돌린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무릎을 꿇고 나의 상처와 좌절을 하나님께 아뢰면 때로는 나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내일의 소망과 승리까지 보는 시각이 열리면서 의외로 용서가 쉬워질 때가 있다. 그때부터 분노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신기한 역사가 나타나 잃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또한 그런 용서 체험을 통해 감사가 나오면서 결국 내게 상처를 안겨준 사람을 위해 기도까지 하게 된다. 알고 보니 내게 아픔과 상처를 준 그 사람은 하나님이 나의 믿음의 복을 위해 사용하신 도구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런 깨달음의 경지까지 나아가야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면 복 받는다는 말씀이 비로소 이해된다. 그처럼 문제가 생길 때마다 더욱 용서와 감사를 굳게 다짐하고 맺힌 인간관계를 먼저 풀면 하나님이 문제도 조만간 풀어 주신다.
완벽하게 살지는 못해도 미움과 증오로 인해 하나님의 축복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항상 용서하고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나와 반대되는 입장을 취하는 사람을 너무 미워하지 말라. 미움은 영혼과 육신과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하나님을 침묵하게 만든다. 모든 갈등을 보면 대개 양쪽에 흠이 있다. 내게도 흠이 있음을 인정해야 용서가 쉬워진다. 더 나아가 내게 정말로 흠이 없다고 해도 먼저 화해에 나서야 하나님이 비밀스런 복의 문을 열어 주신다.
지금 용서하라. 쑥스러움 때문에 먼저 찾아가서 용서의 손을 내밀기 힘들면 마음으로라도 용서해서 하나님께 나아가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라. 미움과 욕망이 들끓는 마음을 가지면 예배가 온전하게 될 수 없고 불화의 장벽을 쌓고 남을 해치는 손을 가지면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세상의 화려한 불빛에 길들여진 눈을 가지면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 없다.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그 마음에 은혜의 샘물이 고인다. <25.10.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