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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적이고 기복적인 종교는 낮아지면 손해라고 하지만 기독교는 낮아질수록 더 은혜를 입는다고 한다. 어둠이 깊으면 진리는 더 빛난다. 내면에 진리의 빛이 켜지면 점차 마음과 얼굴도 밝아진다. 예배 시간은 어떤 시간인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낮아진 상태에서 진리의 빛을 받는 시간이다. 그 빛이 있을 때 능력과 지혜와 창조성이 생기고 마음의 평안과 타인 감수성과 선교하는 마음도 생긴다.
기도할 때 나만 무조건 좋게 해 달라는 기복적인 기도에는 응답이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집 열 채를 사 놓고 집값이 오르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시지 않는다. 사는 집보다 삶의 질이 중요하다. 부동산 폭등은 절대 다수에게 은행에 내는 이자가 많아지게 한다. 그러면 은행은 부유해지고 다수는 가난해지다가 언젠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 더 많은 다수가 한탄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나의 기도가 남의 눈물과 공동체의 어둠을 확대시키지 않도록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저의 집값은 떨어져도 부동산이 안정을 찾아 나라 경제가 추락하지 않게 하소서. 지금 경제가 위태합니다. 힘든 사람들이 더 힘들어질까 염려됩니다.” 그렇게 나의 손해를 감수하며 사랑과 긍휼의 기도를 은밀히 드리는 사람이 곳곳에 있으면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때로 하나님이 내게 환난을 허락하셔도 손해를 감수하며 기도하면 회복의 은혜를 신속히 허락하실 것이다. 그래서 나의 의로운 기도가 중요하다.
기도할 때 손해와 희생과 낮아짐과 죽음을 각오하고 기도하라. 그런 의로운 기도가 최선의 응답을 가져다준다. 요새 많은 사람이 믿음의 기도를 오해한다. 내용적으로는 기복적인 기도를 드리면서 “믿습니다! 믿습니다!”라고 외치는 것을 믿음의 기도로 오해한다. 그런 기복적인 기도에는 응답이 없다.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희생하는 사람의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다. 낮아지기를 각오할 때 더 높아진다. <25.9.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