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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을 가지는 문제는 결국 믿음의 문제다. 믿음이 있으면 겸손한 마음이 생기지만 믿음이 없으면 마음이 굳어지고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과대평가하면서 자신의 형편과 생각에 집착하게 된다. 잘못의 원인이 내게도 있고 해결책도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런데 완고한 마음이 되면 잘못의 원인을 주로 남한테 돌리면서 “세상이 나빠서 그렇다. 누가 나빠서 그렇다.”라고 하게 된다.
마음이 완고해지면 은혜를 받아들이기보다 오히려 거부한다. 질서를 무시하고 남을 비방하면 자기 우상화에 빠지면서 돌이키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굳어진다. 그래서 하루의 첫 시간에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마음을 옥토밭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큰 복이다. 말씀에 열린 겸손한 마음을 회복하면 조만간 삶도 회복된다.
몸이 아프고 쑤시는 것은 아직 세포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아픈 줄 모르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다. 가끔 신앙 문제로 고민하는 것은 아직 신앙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또한 가끔 은혜 문제로 번민이 있는 것은 아직도 내가 은혜 가운데에 있다는 증거도 된다. 강퍅한 것보다는 차라리 번민하는 것이 낫다. 번민 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활짝 열고 은혜의 기회를 새롭게 붙잡으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 일을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의 불신앙적인 요소를 제거하라.
깊이 뿌리박힌 죄가 있다면 하루속히 뽑아서 계속되는 죄로 인해 강퍅하게 됨을 면하고 힘든 일을 만나도 끝으로 치닫지 말고 끝에 대하여는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라. 하나님의 경고 방송은 오히려 은혜의 기회다. 그 경고를 듣고 돌아서면 하나님이 은혜의 기회를 주시고 회복의 손길을 펴신다는 것이 예레미야서가 말하는 핵심 내용이다. 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열린 마음과 겸손한 마음을 앞세워 회복의 은혜를 예비하라. <25.9.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