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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가 하나멜의 밭을 사 준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 매매를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다. 그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말씀이 있고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곧 절망은 희망으로 바뀌고 고난은 축복으로 바뀔 것이다.
때로는 말씀이 나의 생각과 처지에 맞지 않을 때도 있다. 본문의 장면도 사람들의 논리로는 잘 이해되지 않아서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곧 나라가 망한다고 하시면서 왜 땅을 사라고 하실까?’ 그러나 예레미야는 말씀에 순종하려고 손해와 오해를 각오하고 패망을 앞둔 나라의 땅을 샀다. 복된 마음이다. 하나님이 복 주실 때 무엇을 보시는가? 마음의 중심이다. 사람도 마음을 보는데 하나님은 말할 것도 없다.
사람도 마음의 중심을 보고 싶어 한다. 하나님은 더욱 그렇다. 왜 하나님의 말씀에 힘써 순종해야 하는가? 그것은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다는 표식이기 때문이다. 리더십의 핵심 요체가 무엇인가? 마음의 중심을 보는 시야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 시야가 언제 생기는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늘 신실할 때다.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을 사람에 대한 충성심으로도 나타낼 줄 알라. 일할 때 대충 하지 않고 정성껏 하려는 마음이 실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이다.
한 사람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미국으로 이민한 후 목사가 아닌 목수로 살았다. 그는 집수리를 하면서 육체는 힘들었지만 자신의 노동으로 집주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기쁨을 느꼈다. 심지어는 집주인이 부탁하지 않은 부분도 수리해 주고 작업 후 정리와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 주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목양적인 삶이다. 하나님 중심적인 마음으로 말씀에 힘써 순종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 마음과 정성을 보시고 큰 복으로 함께하실 것이다. <25.7.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