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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5절을 보라.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예레미야는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실 것이라고 예언했다. 바벨론이 좋아서가 아니었다. 비록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도구로 쓰임 받았지만 바벨론도 하나님의 분노로 결국은 심판을 받는다. 그러므로 너무 한 맺혀서 바벨론에게 복수하겠다고 할 필요가 없다.
내 힘으로 바벨론을 심판하겠다고 하지 말고 그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라. 아무리 억울하고 한스러운 일이 있어도 사람과의 싸움은 힘써 삼가라. 스스로 원수를 갚기보다 하나님께 그 문제를 맡기라. 무엇이든지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다툼과 갈등이 심화된다. 지금 사람들의 마음이 팽팽해진 기타 줄 같아서 언제 탕 하고 끊어질지 모른다. 왜 그런가? 스스로 모든 일을 처리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살면 넉넉함과 느긋함을 잃고 타인 감수성이 생기지 않는다.
넉넉한 사람을 만나면 왠지 마음이 편해진다. 자녀가 불안해하면 넉넉한 모습을 보이라. 심은 대로 거둔다는 믿음이 굳건하면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느긋하고 온유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지만 조급하고 빡빡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몸과 마음이 병든다.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공동체를 깨뜨리는 존재가 되고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공동체를 세우는 존재가 된다.
원수 갚는 문제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라. 그래야 부작용이 없다. 하나님의 갚아 주심을 믿고 화평을 위해 양보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양보한 것 이상의 복을 내려 주신다. 다윗에게 사울과 나발과 시므이는 통쾌하게 원수를 갚고 싶은 대상이었지만 친히 원수를 갚지 않고 하나님의 손길에 맡겼다. 그러자 하나님이 친히 그들을 처리하심으로 다윗이 백성들의 신망을 잃지 않게 하셨다.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원수를 풀어 놓아 주라. 그렇지 않고 계속 원한의 끈으로 붙잡고 있으면 그 끈이 결국 나의 자유를 얽맨다. 반면에 원수를 풀어 놓아 다니게 하면 나부터 대 자유인의 삶을 살 수 있다.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이 처리하셔야 최선의 결과가 생긴다. 원한이 있으면 “제 마음속의 원한을 하나님께 다 맡깁니다.”라고 기도하고 깨끗이 잊어버린 후 양보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맡은 일에 매진하면 하나님이 원수 문제를 완벽히 처리해 주실 것이다. <24.4.3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