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장 10-19절

2. 평강의 복

 2. 평강의 복
   
  본문 11-12절을 보라.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지혜롭고 정직한 길로 가면 평강의 복이 넘쳐서 걸음이 곤고하지 않게 되고 달려가면서 실족하는 일도 없게 된다. 성공하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잘못된 길로 달려가면 평안을 잃고 언젠가 실패의 함정에 빠진다. 세상적인 성공의 사슬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사슬에 매여야 참된 평안과 성공을 얻는다.
   
  말씀은 은혜와 평강의 사슬을 견고하게 만든다. 성공의 사슬은 끊어져도 말씀의 사슬은 끊어지지 않는다. 로마서 8장 3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하나님의 말씀의 사슬에서 끊어지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랑의 사슬에서도 끊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 저주의 사슬에서 끊어지고 은혜의 사슬에 굳게 매이기에 성도는 어떤 저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3. 건강의 복
   
  본문 13절을 보라.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고 힘써 지키면 생명력이 넘치면서 건강의 복을 얻는다. 장수의 복이 삶의 최후 문제에서 육체적으로 승리하는 복이라면 건강의 복은 삶의 과정 문제에서 육체적으로 승리하는 복이다. 치유가 언제 가장 놀랍게 일어나는가? 치유를 선전하는 이단 교주로부터 안수받을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받들고 지킬 때다.
   
  사람에게 있는 훌륭한 자산 중 하나가 입에서 나오는 칭찬이다. 칭찬할수록 삶이 풍요롭게 되고 실제적인 부요도 따른다.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가족의 칭찬 한 마디는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면서 마음의 상처 치유는 물론 육신의 질병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사람의 말도 기쁘게 받아들이면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면 얼마나 더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겠는가? 약한 몸이 강해지고 병든 몸이 회복되길 원하면 말씀을 힘써 가까이하며 지키라.  <24년 8월 9일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