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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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누가복음 7장 14-17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10-01
누가복음 7장 14-17절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누가복음 7장 14-17절)
  <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
 
   일어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죽은 청년이 일어나 말하자 예수님은 그 청년을 과부에게 넘겨주셨다(15절). 그리고 그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하기보다는 과부 어머니를 잘 모시라고 당부하셨을 것이다. 그때 과부는 아들을 다시 찾고 자비하신 예수님을 만난 희열로 가득했을 것이다.
 
   그때 주변인들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 중에 큰 선지자가 일어났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면서 기쁨 가운데 희망을 가졌다(16절). 그처럼 그들은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해 줄 메시야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예수님의 소식이 온 유대와 사방에 퍼지면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식했다(17절). 결국 본문을 통해 누가가 진짜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굳게 믿으라는 것이다.
 
   오늘날 어떤 공동체는 영성을 강조하면서 각종 은사 중심적인 신앙을 추구한다. 그런 영성 추구가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 깨닫는다. 무속인도 그런 영성(spirituality)이 있다. 결국 많은 영혼을 사로잡고 목회를 성공시켜 보겠다고 말씀에서 벗어난 상태로 은사를 추구하는 것은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는 영적인 자멸의 길이다. 은사는 ‘추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활용하는 것’이다.
 
   욕심을 품고 남의 은사를 추구하면 오히려 원천적인 나의 은사를 잃고 인생의 방향도 잃는다. 그것이 바로 은혜와 비전을 꾸준히 지속시키지 못하는 원인이다. 성도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예수님이고 영성의 핵심도 예수님이다. 예수님을 추구하고 자기 사명을 따라 살면 고유의 자기 은사가 저절로 발현된다. 그런 자기 은사를 따라 사역하고 대 평안을 노래하며 사는 것이 참된 기독교 영성(Spirituality)이다.
 
   예수님을 잘 믿고 내적인 평안과 외적인 평화를 추구해도 고난이 계속될 때가 있다. 야이로도 예수님을 집으로 모시고 가는데 가는 도중에 딸이 죽었다는 허탈한 소식을 들었다. 그처럼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도 어려움이 닥칠 때가 있지만 그래도 계속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라.
 
   목사들이 전하는 말씀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핵심적인 말씀은 대개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라는 말씀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목사들은 예수님만 바라보며 나아간다. 그래도 어려움은 복병처럼 수시로 달려든다. 어떤 때는 앞으로도 갈 수 없고 뒤로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어떤 목사는 죽음 같은 고통을 당하고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도 그 상처를 감추고 성도들 앞에서는 웃는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만난다. 그러면 엘리야처럼 이런 기도가 나온다. “하나님! 이만하면 됐습니다. 저를 놔주십시오.” 목사들이 가장 많이 사임을 생각하는 날이 월요일이다. 그러다가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생각을 목요일쯤 철회한다. 그런 상황이 수시로 펼쳐지는 것이 목회이고 또한 인생이다.
 
   잘 믿어도 고난은 잘만 찾아온다. 치유된 것 같지만 얼마 후에 보면 치유된 것이 아니고 용서한 것 같지만 얼마 후에 보면 용서한 것이 아니고 심지어 산 것 같지만 얼마 후에 보면 산 것이 아니다. 그런 체험을 하면서 점차 은사와 감정 중심적인 신앙을 버린다. 끝까지 남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단순한 믿음뿐이다. 그저 믿기만 하라. 살아 계신 하나님이 그 믿음을 보시고 반드시 합력하며 선을 이뤄 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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