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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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는 패배가 없다 (누가복음 3장 15-17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07-14
누가복음 3장 15-17절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믿는 자는 패배가 없다 (누가복음 3장 15-17절)
  < 고난 중에 빛나는 성도 >
 
   바람이 불면 알곡은 안으로 더욱 파고들지만 쭉정이는 날아가 버린다. 문제가 있을 때 더욱 예배에 힘쓰고 더욱 기도하고 헌신하라. 사람 됨됨이는 고난 중에 잘 나타난다. 힘들 때 성격과 내면의 가치관도 노출된다. 누군가 떠날 때 그 뒤에 무엇이 남는가에 따라서 인간성도 드러난다. 누군가 떠날 때 “그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반응이 있는 삶이 알곡 성도의 삶이다. 반면에 “그가 떠나니 속이 후련하다.” 하는 반응이 있는 삶은 쭉정이의 삶이다.
 
   쭉정이 못지않게 불행한 존재가 싸라기다. 싸라기는 ‘절미’라고 하는 부스러진 쌀알로서 알곡 틈에 끼어 있지만 진짜 알곡은 아니다. 싸라기 신자는 축복에는 관심이 많지만 십자가는 지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교제하고 남에게 인정받는 봉사는 하지만 손해 보는 일은 회피한다.
 
   가끔 보면 유난히 불평이 많은 사람이 있다. 그중에는 타당한 불평도 있지만 공동체 생활이나 사람 간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판단만 믿고 시기와 질투와 교만에서 나온 불평인 경우도 많다. 자기가 맡은 일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남의 일과 스타일에 대해 끊임없이 불평하고 비판하면 은혜의 흐름이 막히기에 때로는 쭉정이보다 싸라기가 더 공동체를 힘들게 한다.
 
   공동체의 리더가 되면 처음에는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대개 싸라기도 품으려고 한다. 그런데 싸라기의 삶에 거의 변화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영혼을 잃게 하고 공동체에 후유증을 남기는 것을 보고 리더십의 변화가 생기면서 전략적으로 사랑의 외면을 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공동체에서 잃어버린 양과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잃게 만드는 양은 다르다.
 
  < 믿는 자는 패배가 없다 >
 
   공동체에 부는 환난의 바람에는 다 의미가 있다. 그 바람에 쭉정이처럼 사라지는 존재는 이미 있으나마나 한 존재다. 사명을 따라 좁은 문으로 향하는 삶은 축복이지만 바람을 따라 넓은 문으로 날아가는 삶은 저주다. 참된 성도에게 생기는 환난의 바람은 더욱 큰 복을 위해 주어진 바람이다. 바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바람에 맞서라. 바람에 맞설 줄 아는 큰 믿음이 큰 역사를 만들어 낸다.
 
   믿는 자는 큰 의미에서 패배가 없다. 하나님이 패배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믿는 자에게 고난과 아픔은 최종 승리를 위한 디딤돌이다. 세상에서는 학문과 연줄이 있어야 진급하지만 성도는 고난을 당해야 진급한다. 어떤 경우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믿음을 포기하면 하나님의 도움도 포기된다. 삶에서 가장 큰 실패는 믿음을 포기하는 실패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는다면 고난과 역경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고난 중에 약해지지 말고 더 강해지라. 히브리 격언에 하나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말이 있다. 곡식은 부서져야 빵이 되고 포도는 으깨져야 포도주가 되고 꽃은 짓이겨져야 향수가 된다. 음식도 입안에서 잘게 부서져야 소화되어 영양분이 된다. 성숙한 신앙 인격을 갖추려면 부서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부서짐의 크기가 성숙의 크기다.
 
   옛날에 시골에서는 추수한 곡식을 앞마당에 펼쳐 놓고 농부들이 사정없이 도리깨질을 했다. 그처럼 하나님이 도리깨질을 하실 때 너무 아프고 때로는 “왜 제가 이런 고난을 당해야 합니까?”라는 불평이 나온다. 그래도 하나님이 계속 도리깨질을 하시는 것은 더 많이 깨지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깨진 만큼 쓰신다. 기독교는 죽음을 통해 살고 부서짐을 통해 새롭게 되고 깨짐을 통해 쓰임 받고 버림을 통해 얻는 종교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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