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장 7-10절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라 (욥기 2장 7-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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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 >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마음의 준비를 하라. 욥은 우스 땅에 사는 의로운 거부였다. 그에게 어느 날 4가지 시련이 연이어 닥쳤다. 스바 사람이 와서 종들을 죽이고 소와 나귀를 탈취해 갔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양과 목자를 살랐고 갈대아 사람이 와서 종들을 죽이고 낙타를 빼앗았고 큰 바람으로 집이 무너져 10남매가 몰살되었다. 동방의 의인인 욥도 극심한 고난을 당했다면 내게 그런 고난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때를 대비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 고난은 잘 대비하면 덜 찾아온다.
둘째, 꾸준히 참고 인내하라. 하루만에 4가지 시련을 연이어 겪고도 욥은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하나님이 욥을 자랑스럽게 말하자 사탄은 그의 몸을 치면 그가 틀림없이 주를 향해 욕할 것이라고 참소했다. 결국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을 죽이지 않으면서 그의 몸을 치는 시험을 허락해서 사탄은 욥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했다(7절). 믿음을 지켜도 사탄의 참소로 극심한 시련이 계속되는 것을 보라. 그래서 인내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시간까지 인내해야 준비된 복을 놓치지 않는다.
셋째, 입술로 범죄하지 말라. 몸이 종기로 뒤덮인 상태에서 욥은 재 가운데 앉아 질그릇 조각으로 몸을 긁었다(8절). 그때 그의 아내가 말했다.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9절).” 아내도 속이 터지고 한이 맺혀 그런 신성모독적인 말을 했겠지만 욥에게 그 말이 얼마나 상처가 되었겠는가? 아무리 힘들어도 상처 주는 말로 배우자의 가슴을 찌르지 말라. 큰 댐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듯이 인생의 댐도 말 한마디로 무너진다. 어려울 때 더 기도하고 더 감사하고 더 믿음의 말을 하면 그 어려움은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넷째,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라. 왜 욥이 아내의 모진 말에도 흔들리지 않았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았기에 화도 받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었기 때문이다(10절). 그처럼 복이나 화가 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 주어진 것이라고 믿고 범사에 감사하고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라. 고난 중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변함없이 충성하고 헌신하고 선교하면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면 조만간 하나님이 복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실 것이다.
<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라 >
한 교회가 어떤 교회 건물을 사서 이전하는 과정에 많은 교인이 떠나면서 재정적으로 힘들어졌다. 그때 담임목사가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선교사 후원을 포기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그 문제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어렵다고 선교를 포기하면 언제 선교하느냐? 어려울 때 드리는 소중한 영적 별미로 계속 선교하라.” 그 후 최선을 다해 선교하자 하나님이 신기하게 필요를 채워 주셨다. 선교의 축복을 믿고 힘들어도 선교를 포기하지 말라. 그러면 하나님이 더 많이 선교할 능력을 주실 것이다.
<요삼일육선교회>에서는 <월새기(월간새벽기도)> 사역을 통해 한국 전체 교정 기관에 매월 <사랑나눔> 명목으로 5,000권을 무상으로 보내고 몇몇 선교사들에게는 직접 후원도 한다. 가끔 재정적인 어려움이 몇 달 간 계속되면 <사랑나눔> 사역과 선교사 후원을 계속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문제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힘들어도 선교를 포기하지 말라는 감동을 주시고 그 감동대로 계속 선교하면 부족한 것들이 신기하게 채워진다.
앞으로 재정 문제로 인해 선교 비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더 많이 선교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하고 은혜의 동역자가 더 많이 생기도록 기도하라. 그동안 <월새기> 사역을 통해 은혜의 동역자가 많이 생겼지만 요새는 <이한규목사TV> 유튜브 사역을 통해서도 은혜 받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언젠가 때가 되면 하나님이 선교의 큰손 인물을 일으켜 주시거나 붙여 주셔서 <월새기 영어판> 발행을 통해서도 세계선교를 멋지게 감당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내가 복 받기를 원하는 것 이상으로 내게 복 주길 원하신다. 또한 내가 원하는 기도 응답보다 더 풍성한 기도 응답을 주길 원하신다. 그런 하나님이 지금 내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분명히 내가 모르는 더 깊은 뜻이 계실 것이다. 지금의 고난을 잘 이겨 내면 고난이 없는 것보다 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체험할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감사와 기도와 헌신과 비전을 포기하지 말고 인내함으로써 인물의 꿈을 이루고 더 많이 선교하는 복된 심령이 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