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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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포기가 없으시다 (로마서 1장 28-3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4-15
로마서 1장 28-32절
28 또한 그들이 5)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하나님은 포기가 없으시다 (로마서 1장 28-32절)
  < 죄를 힘써 멀리하라 >
 
   모든 죄는 사람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도 사람이 마음대로 하게 하심으로 생긴 것이다(28절). 결국 하나님을 버린 인생에 주어지는 가장 무서운 심판 중 하나가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을 버릴 때 나타나는 죄의 목록이 본문 29-31절에 21개가 열거되어 있다.
 
   그 죄들은 5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자기 안의 원초적인 죄다.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자기 안의 원초적인 죄다. 둘째, 남을 향한 심리적인 죄다.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이 죄에 속한다. 셋째, 입술의 말로 짓는 죄다. 수군수군하는 자와 비방하는 자가 이 죄를 저지른다. 넷째, 자기를 스스로 높이는 죄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 능욕하는 자, 교만한 자, 자랑하는 자, 악을 도모하는 자가 이 죄를 저지른다. 다섯째, 인간 도리에 어긋난 죄다. 우매한 자, 배약하는 자, 무정한 자, 무자비한 자가 이 죄를 저지른다.
 
   성경은 부모 거역을 하나님 거역처럼 큰 죄로 여긴다. 왜 십계명에서 하나님과 관련된 1-4계명과 더불어 인간과 관련된 4-10계명을 주셨는가? 하나님을 믿을 때 인간적인 도리도 다하라는 엄중한 메시지다. 의식에 매이지는 않더라도 의미는 놓치지 말라. 인간 도리에 어긋나지 말라는 말은 사랑을 따라 행하라는 말이다. 세상의 아픔을 치유하는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세상에 나타내는 작은 표식이 되라.
 
  < 하나님은 포기가 없으시다 >
 
   죄의 목록을 열거한 후 사도 바울은 “죄의 대가는 사망이라고 하나님이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는 남까지 죄를 짓게 만든다.”라고 했다(32절). 왜 사도 바울은 죄의 목록을 열거했는가? 사람은 원래부터 죄인이고 희망이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앞서 열거된 21개의 죄를 거의 다 지을 것이다. 결국 그 죄들은 사람에게 복음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소리 없이 웅변한다.
 
   그 모든 죄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하나님을 멀리함으로 하나님이 간섭하시지 않고 내버려 두셨기 때문이다. 잘못된 길로 갈 때 실패하고 매를 맞고 병들면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잘못된 길로 가도 아무 일이 없다면 오히려 심각한 문제다. 하나님이 내버려 두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내버려 두심으로 성공하고 형통한 것보다 하나님이 간섭하심으로 실패하고 시험 당하는 것이 오히려 복이다.
 
   가끔 보면 너무 책임감이 없고 계속 잘못을 저질러서 친구까지 포기한 사람이 있다. 불행한 사람이다. 목사까지 포기한 사람을 블랙 유머로 ‘목포댁’이라고 한다. 더 불행한 사람이다. 가끔 보면 부모마저 포기한 사람이 있다.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이 포기하면 그나마 작은 희망이라도 있다. 만약 하나님까지 포기하신다면 절망뿐이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먼저 포기하는 일은 없다.
 
   본문에 열거된 21가지 죄는 하나님을 멀리함으로 생기는 죄들이다. 결국 가장 시급한 과제는 어떤 죄를 안 지으려는 노력보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가까이하려는 노력이다.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해도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자신이 목표로 한 어떤 한 가지 죄는 안 지을 수 있어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또 다른 죄를 짓기 때문이다. 한 가지 죄 구멍을 막으면 다른 죄 구멍이 터지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다.
 
   모든 죄를 한꺼번에 막는 길을 찾아 그 길로 가라. 어떤 길이 죄를 한꺼번에 막는 길인가?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간섭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간섭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포기가 없으시다. 어떤 상황도 두려워하지 말라. 친구가 포기하고 목사가 포기하고 부모가 포기해도 하나님만 포기하지 않으시면 언제나 구원의 길은 있고 넘치는 희망도 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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