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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약점이 많은 사람을 선택하셔서 믿음과 은혜를 주고 멋지게 쓰길 기뻐하신다. 그런 은혜가 언제 시작되는가? 스스로 잘못된 딱지를 떼어 내면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나는 안 돼. 나는 못났어. 나는 늙었어. 나는 희망이 없어.”라는 잘못된 딱지를 떼어 내고 다음과 같은 새로운 딱지를 붙이라.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선택된 존재다. 나는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이 있다. 조만간 나의 때가 온다.”
사무엘상 16장을 보면 사무엘이 왕의 기름을 부으려고 이새를 찾았을 때 이새는 막내아들 다윗을 사무엘 앞에 보이지도 않았다. ‘막내는 너무 어려. 너무 키가 작아.’라는 생각으로 왕재가 아닌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무엘은 그를 불러내 왕으로 기름을 부었다. 그처럼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의외의 사람을 선택해서 생각을 초월한 방법으로 쓰신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각으로 위축되지 말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나의 가능성을 보라.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이 어느 날 전쟁터로 심부름을 갔다. 그때 맏형 엘리압이 말했다. “왜 여기까지 왔느냐? 너는 이곳에 올 데가 못 된다.” 기름 부음 받기 전에는 그 말을 이렇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래. 나 같은 사람이 여기 있으면 안 되지. 빨리 돌아가자.’ 그러나 그때는 과거의 딱지를 떼고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 골리앗 앞에 섰다. 그리고 물맷돌로 골리앗을 죽이면서 ‘육적인 거인을 죽인 영적인 거인’이란 새로운 딱지를 받았다. 그처럼 성령의 은혜로 과거의 딱지를 떼어 내야 큰 인물이 된다.
어느 날 예수님이 고향으로 돌아오셨다. 그러자 고향 사람들은 옛날의 딱지를 붙이며 말했다. “그는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고향에서는 아무런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고향 사람들이 옛날의 딱지만 생각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과거의 나쁜 딱지를 붙이면서 멋진 새로운 일을 방해할 때가 많다. “그는 못해. 나는 그의 과거를 다 알아.” 누가 내게 그런 딱지를 붙여도 흔들리지 말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정이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과거는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으라고 하셨다. 죄인의 대명사였던 세리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마태복음을 쓰는 대역사를 이뤘듯이 누구나 과거의 딱지를 떼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복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 <25.12.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